요즘은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협곡 보다는 칼바람을 많이 즐기게 되더군요.

 

저는 북미시절부터 롤을 즐긴 올드 게이머인데 칼바람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솔직히 일반 게임을 주로 하다보니 이미 6천판이 넘었고 룬,룬 페이지는 이미 꽉찬지 오래라 돈이 모이면 영웅들을

 

사모으게 되었고 일반게임에서 주로 하지않는 챔프 5~6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올 챔프입니다.

 

근데 칼바람은 모든 가진 챔프 랜덤이다보니 고인 챔프나 잘하지않던 챔프가 걸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게 맹점이 부캐의 경우에는 칼바람에 유리한 캐릭터만 구매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그들은 확률적으로

 

칼바람에 유리한 챔프들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칼바람 같은 경우 사실 운영이나 이런거 없이 5인이 한타를 하는

 

전장이다보니 조합이 제일 중요한데 일명 칼바람 똥캐가 걸리면 질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

 

그래서 저처럼 올드 유저나 pc방에서 칼바람을 즐기게 되면 승률이 상당히 낮아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리옷에서도 랜덤성을 즐기려고 만들었겟지만 이런 일들이 있다보니 약간만 개선해 줬으면 합니다.

 

현재 챔프가 120개니 30~50개의 챔프를 지정해서 그 사이에서 랜덤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되면 칼바람 특유의 랜덤 챔프를 고르는 것과 승률 사이에서 좀더 균형있게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