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스크보면 올해가 마지막이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음
팬들이나 안티팬들이나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함
팬들은 무논리로 계속 쉴드치고 한경기라도 잘하면 우쭐대고 안티팬들도 무논리로 계속 까대고 지면 인벤을 비아냥벤만들고 이겨도 경기력 좀 안좋으면 안좋은 부분만 부각함

그래서 둘다 좀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고 못넓히겠으면 그냥 감상만하고 감상평만 남겼으면 좋겠음
어제 경기들 분석하고 누구누구 평가하고 그러는 게 이로운 행동일까라고 생각하면 그 글 쓴 사람이 하고싶은 말 했다 정도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딱히 이로워보이는 게 없음

물론 표현의 자유가 있고 내가 이러는게 나대는거일수도 있지만 여기는 자유만 넘쳐나고 책임은 하나도 없으니깐 문제임
어제 울프 인터뷰 후에 상황을 봐도 울프는 자신의 의견을 전한거고 프로로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겠지 그리고 모든 팀이 그렇게 생각하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발언에 대한 확신도 있었음
근데 실제로 롤드컵에서 뛰지도 않고 트위치 잔나 vs 트타 룰루 의 라인전 구도에 대해서 한번도 고려해보지.않은 사람들이 내생각에는 안그런데~~ 뱅울쓰레기~~ 이렇게
표현의.자유를 남발하고 책임은 안지는 꼴은 진짜 아닌 거 같음

결론은 우리는 일반인으로서 관중으로서 프로선수나 코치에 비해 롤 경기에 대해서는 안목이 좁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음
정확한 분석을 하는 인벤러들도 많고 그 사람들은 이미 시야가 넓은 사람들임. 근데 대다수는 안그렇고 그러면 감상 정도가 그들이 책임질 수 있는 표현의 자유라고 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