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5층은 카오스 데빌 드래곤 혹은 카오스 블리자드 드래곤이 등장합니다. 둘 다 1턴 혹은 2턴으로 등장하고, 첫 공격에 '입을 크게 벌린다'며 아무 행동도 안하기 때문에 사실상 실제 턴은 3~4턴 정도입니다. 

둘 다 기린의 배수에 비해서 체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잡아내실 수 있습니다. 
기린의 발동드랍이 영 나오지 않는다면? 에키드나로 턴을 밀어버리세요^^




이제 대망의 보스전, 초지옥의 헤라 이스입니다. 
제 공략을 보실 정도의 초보분이시면 아마도 사탄 등 기린에게 특화된 초지옥을 제외하고 첫 초지옥일텐데요. 
300만 정도의 피통을 지녔고, 1턴 혹은 2턴으로 등장합니다. 피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데미지 인핸스의 효율이 추가적인 그라비티보다 더 좋은 편이죠. 기린의 액티브를 모두 사용 후 180만 정도의 피가 남으면 4턴간의 딜로 180만을 날려야 합니다. 1턴정도 암드랍과 회복드랍+ 잉여 화, 수, 목드랍을 지우는 시간을 가진 뒤 빛드랍이 2세트가 된다면 바로 버브링을 사용하고 빛2세트+ 5콤보만 하셔도 남은 헤라이스의 피를 전부 날려버리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뭔가 이상함을 알아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허접한 공략을 믿고 따라오신 다른 초보분들을 위해 조용히 눈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로서 무과금 기린으로 손쉽게 헤라 이스 초지옥급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뭐라고 써야될지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서 오래 걸렸는데, 그냥 퍼즐링만 하면 의외로 그렇게 느리지만도 않아요.

얼마 남지 않은 헤라 이스. 지나가기 전에 마법석 정도는 회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