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항상 팀을 위해 노력하는 에리를 위해 화이트 데이 선물을 준비해 봤어~~!

 에리 : 하라쇼(좋습니다) 뭔가요??

 

 나 : 에리를 위해 우미 쿠션을 준비해 봤는데.. 어때? 맘에 들어??

 에리 : 하라쇼!!(괜찮네요!!)

 나 : 쿠션은 맘에들어??

 에리 : 아뇨.. 왠지 오빠 냄세 날까봐 받고 싶지는 않네요..

 나 : 아.. 그래;; 알았어..
 

 나 : 좋아! 그럼 치킨을 먹는건 어때??

 에리 : 하라쇼(좋아요)

 나 : 역시 치킨은 전 세계의 메뉴지??

 에리 : 네 치킨이라면.. 먹을께요..

 나 : 역시.. 치킨엔 역시 맥주 아닐까?

 에리 : ?? 전 아직 미성년자..

 나 : 하라쇼! ... ㅠ.ㅠ 미안 에리짱..

 에리 : 도대체 오빠가 저를 아는게 뭐죠??

 나 : ... 미안해 에리 ㅠ.ㅠ 내가 잘못 했어.. 그래도 올해도 열심히 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