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속성은 단 하나도 받지 않는 마이너스 상성 받고(무고사 제외), 호풍카구처럼 증뎀 디벞&벞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데다가, 원래부터 큰 실효성이 없었던 마증 스탯이나 속뎀도 개편이 필요할 정도로 똥스탯임.
그렇다면 마딜이 100%명중이라는 메리트를 통해 파티사냥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사실 크게 없음ㅎ
광역딜? 브룸, 퍼니쉬, 바퀴꽝 등으로 광역딜로서의 마딜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건 사실임. 심지어 응3만 있으면 단일딜도 광역딜이 되는 터라 단일딜 계수로 광역딜 때려버리는 걸 마딜 쪽에서 따라갈 수 있을까.
유지력? 그나마 울림 전에는 '유지력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장판, 혹은 디버프들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장판과 디버프 지속시간 고정, 디서닝 이블 퍼센트화로 울링 전보다 딜은 더 나올지라도 유지력은 꽤 많이 떨어졌음.
명중 100%? 99%회피, 99%블럭 같은 극단적인 형태의 몹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 큰 메리트는 아님. 다만 전적은 있었음. 대탑 초창기 롤팬 1층, 그리고 모닝버드 파밍. 앞으로 필드 자체가 극회피나 극블럭몹으로 도배되어 마딜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 이 메리트가 빛을 발하기는 힘들 거임. 그리고 그런 때가 오면 망겜 중에 망겜이 될 테고.
마딜의 특징이 2중상성(마법-속성)과 100%명중이라는 거에 비해 너무 주는 게 없음. 마딜 상향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