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 자유게시판에 앙갚음에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전에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1. 캐릭터의 기술은 기술이 발동하는 순간 버프 상태로 기술이 시전된다. ( O )

 -예를 들면, 음유시인이 용맹한 사격이 3초가 남았을 때, 굳은 결의로 도트를 리필하면 용맹한 사격이 중간에 꺼지더라도 도트는 여전히 강화된 상태로 지속됩니다. (캐스팅 기술의 경우는 스킬이 나가는 순간의 버프상태로 적용됨.)

*오해1. 몹이 기술을 캐스팅하는 중에는 앙갚음을 써도 약화되지 않는다. ( X )

 -먼저 글로벌 서버의 영상 하나를 보겠습니다. 글섭에서도 4.0이 갓 오픈한 초기에는 이에 대해 잘 몰랐을 수도 있다는 사람이 혹시나 있을까봐, 이미 연구가 오래되고 전투가 최적화된 시점인 스피드런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스피드런 1위인 Rushers의 오메가영식 4층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Oo1qu6iuA

 MT가 풀링하자마자 보스가 알마게스트라는 매우 아픈 도트를 "캐스팅"하는데요, 앙갚음이 언제 들어가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실험. 랄거 앞마당에 있는 몬스터의 캐스팅 기술을 직접 맞아보며 실험해보았습니다.

 -첫번째, 데미지 경감 없이 캐스팅 기술을 맞은 상태의 로그
           대략 2100~220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두번째, 기술을 캐스팅을 중일 때 앙갚음을 넣은 상태의 로그
            70만렙이다 보니 회피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단 2회 밖에 결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결과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과요약: 몹이 기술을 시전하는 동안에 경감을 시킬 수 있다. ( O )

*ps: 혹시나 앙갚음이 캐스팅 기술에 적용이 안된다는 글로벌 서버쪽 정보가 있나 싶어서 구글링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누군가의 머리 속에서 나온 상상이 아닐까 싶은데.. 수치와 관련된 생각을 함부로 얘기하기에 앞서 실험을 우선 해보고 정확한 사실을 얘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