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템렙이 높아지면 의미가 없을 팁이지만

초보 암기분들께는 유용할까 싶어서 현 극만신(락슈미 스사오노)에서 흑야 타이밍 아는 것만 써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홍련들어와서 암기를 메인으로 잡은터라 미숙합니다.)


기본팁

: 흑야는 사용즉시 발동이 아니라 검게 감싸지는 모션 이후 판정이 들어갑니다.(체감상 1.5~2초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딱 맞춰서 쓰기 보다는 적당히 여유있게 맞으면 된다는 느낌으로 쓰시면 됩니다.

(5초가 말이 5초지, 2글쿨이라고 생각하면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극 락슈미


-기본 : 빛의 급류 - 캐스팅바 2/3, 빛의 급류를 보고 바로 쓰써도 글쿨기를 쓰고 계셨다면 이전 글쿨기 이팩 뒤에 들어가기에 문제없습니다. 흑화 급류의 경우 에테르 먼저 쓰고 쓰셔야 합니다.(흑야 씌워지고 물방울이 씌워져요.)


(초보 유용) 초반 쫄 범위기 사용 직후 - 이때 락슈미의 전체 공격이 들어오는데 이때 흑야를 두르고 맞으시면 바로 피의 열광으로 피의 칼날/피의 대가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 흑혈 수급에 유용합니다. 다만 범위를 보이고 바로 쓰지 않고 피하고 쓰면 늦기 때문에 마나만 날릴 수 있습니다. 

숙팟부터는 이것이 스킵되거나, 석판 옷의 힘으로 데미지가 모자라 흑야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스토트람 - 쓸수만 있다면 아군(딜러)에게 써주시면 흑혈 보급이 됩니다만, 체력이 많이 모자란 아군이 있는 것이 아닌이상, 이때 '앙갚음'을 써주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따로 매크로로 지정해둔 것이 아니면 스포트림 발동전에 흑야를 씌워주기 어렵습니다. 고수시면 얼마든지 가능할테지만, 저는 아직 힘들더군요.)


파란징 - 보고 바로 쓰시면 됩니다.


혼란 - 캐스팅바 끝나기 조금 전에 쓰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합니다.(저도 개작하다가 우연히 두 번 성공한게 전부라) 다만 이때면 흑혈이 넘쳐날겁니다.


락슈미는 비교적 흑야 타이밍이 캐스팅바와 연결되기 때문에 쉽습니다. 다만, 초보라면 '에테르' 사용에 긴장하느라 같이 쓰지 못하거나, 엠피관리에 막혀서 쓰지 못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저 역시 엠피 문제로 저 타이밍때 다 쓰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흑화'상태일때는 흑야에 집착하지 말고, 에테르를 먼저 한 뒤, 그 뒤에 흑야를 쓸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극스사오노


-기본 : 참철검 - 캐스팅바의 절반에서 쓰시면 됩니다. 글쿨기 한대 때리고 쓴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보이자마자 쓰면 흑야 벗겨지자마자 참철이 들어옵니다.)

석판 옷으로 두르기 전까지는 방어기 꼭 두르세요.(저의 경우 방어기를 어두운 감정만 쓰거나, 흑야만 두르고 맞고 재활 사용합니다. + 풀피가 아닐시에는 저도 2개 두릅니다.) 맞은 직후 반 글쿨 정도는 이동하지 마세요. 어째서인지 의문의 두번째 타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원인은 저도 모릅니다. 맞고 살았는데 타격이 한 번 더 들어오더군요.)


스타트 직후 - 돌진기 사용 직후 바로 흑야를 두르시면 강력한 공격 타이밍에 딱 알맞게 됩니다. 이걸로 피의 열광을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미스로 늦게 하면...


주사위 패턴 - 3올라오자마자 쓰시면 됩니다. 타인에게 쓰시고자 하면 그보다 좀 이른 타이밍에 써주면 됩니다. 위에서 스타트 직후에 미스할 경우, 쿨타임에 의해 이때 쓰지 못합니다.(정확히 2와 1 사이에서 다시 쿨이 돌아오지만, 사용하면 엠피만 날립니다.)


첫번째 날리기 공격 - 다 같이 맞는 공격을 맞자마자 쓰시면 이후 강력한 공격으로 흑야가 발동 됩니다.(이 이후 강력한 공격 타이밍을 확실하게 말할 수 없어 기재하지 않습니다.)


구슬 - 검막기를 하기전, 혹은 한 이후 첫 구슬을 흑야로 맞고 이후 나머지 구슬을 어둠의 기교 + 어두운 감정으로 맞으시면 힐러가 힐을 아애 안해주지 않는 이상 문제 없습니다

(소소한 팁 : 의외로 검 피격 가능 범위가 넒기 때문에 감염지대를 등 뒤에 살짝 띄워서 깔아둬도 데미지를 줍니다.)


번개 - 번개 대상자에게 씌워주시면 됩니다.(다만 이때면 흑혈이 주체할 수 없을만큼 흐를 겁니다. 엠 보면서 주세요.)


내기선언 - 캐스팅바 보이면 앙갚음 쓰고 글쿨기 누른 뒤 써주시면 됩니다. 내기선언 사용 타이밍이 앙갚음 쿨타임과 거의 똑같습니다. 아끼지 말고 뜰때마다 써주세요!

단, 첫 번째 내기 선언은 받은 데미지가 모자랄 수도 있어, 파티원에게 씌워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탱초보분들에게(저에게도) 매우 어려운 극스사일 겁니다.

탱교대에 대한 감을 전혀 못잡아서 초행팟 4개를 박살내고 나서야 성공했고, 이제는 탱교대에서는 실수하는 일 없죠.(다만 탱 교대 직후 번개 뜨면...) 기본적인 강공이 캐스팅 바 없이 사용하다보니, 흑야 타이밍을 잡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눈에 띄는 것에 흑야를 씌우는 것도 어렵죠. 이미 어려운 엠피관리를 더욱 힘들게 하지 말고 참철검에서만 흑야를 쓰서도 클리어에는 문제 없습니다.

흑야는 기본적으로 해당 던전에 숙련되었을때 잘 쓸 수 있는 기술입니다.

꾸준히, 계속 하신다면 언젠가 당신도 암기의 고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초보 암기를 위해,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짤막하게 써보았습니다.


모든 암기유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