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짤은 구글링을 통해 얻었습니다.

영어에 약하신분들을 위해(저 포함) 단어를 설명드리자면

Powder Magazine=탄약고
Propulsion=추진체(엔진)
Conning Tower=사령탑
Citadel=집중방호구역

탄약고+엔진+사령탑=시타델

입니다. 그리고 집중방호구역은 적기 힘들어서..시타델로 적겠습니다. 여튼 짤만 보시면 안되요! 그래도 설명보셔야 모든 함선에 적용가능합니다!



시타델판정이 나는곳의 위치와 확인법을 알려드립니다.

*포탑크기만큼의 아래쪽 장갑*이 탄약고입니다.
ㄴ탄약고 피격시 낮은확률로 유폭

*배에 있는 굴뚝아래쪽 장갑*이 엔진룸입니다.
ㄴ피격시 일정확률로 엔진이 파괴된다하는데 직접 확인못했습니다! 확인해주실분? 구축말고 전함으로..


제가 하나 안적어드린게 사령탑인데 이거는 장갑이 매우 심각하게 두껍고 맞추기도 힘든부위라서 제외하겠습니다. 운좋으면 맞아요! 또 함선마다 큰 특징이 없어서 그저 중앙쪽에 있다 라고만 생각하시면되요.



모든 시타델장갑은 함선의 장갑중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뚫기 매우어렵습니다.

시타델은
ㄴ두꺼울수록
ㄴ포각이 높을수록(사격거리가 멀어질수록)
ㄴ티타임각도가 심할수록

뚫기 어렵습니다.



이점을 참고하시고 과연 내 함선의 함포가 적의 시타델을 관통가능한가 에 대해서 생각을 하신후에 사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정독하신분들을 위한 추가정보>
상판을 관통하여 시타델판정을 내는 방법이 있으나 조건이 있습니다.(1.상부구조물이 존재하지않는 갑판, 2.높은포각으로 수직에 가깝게 떨어져야함 )

시타델은 윗부분이 아닌 아래쪽에 밀집해있습니다. 갑판부근의 옆구리장갑은 부포나 대공포 파괴만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타델판정이 아닙니다!


원래는 짧게 적고싶었는데 이것저것 적다보니 길어졌네요.(다들 아시겠지만 팁게에서 글 길게적어봐야 아무도 안봅니다. 오히려 내용이해도가 떨어짐.)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함포위치에 따른 피격지점의 실방호력변화에 대해 적겠지만 그전에 누가 적어주셔도 괜찮을거같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