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아아아알 이유없이 맞아주지 마세요.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이 있겠죠.

맞아주고 탱킹해주는게 탱커의 역할이 아니냐?

전 자신있게 답할수 있습니다.


네. 아니에요!

솔직히 탱커라는 포지션이 있는 게임 많죠.

그런데 그 게임들 중에 오버워치만큼 탱커 녹이기 쉬운게임 또 없습니다.


그래서 오버워치라는 게임에서 탱커포지션을 하고싶다!?

최대한 영민하게 행동하여 최소한 적게 맞아야 합니다.

이것을 '피관리' 라고 합니다.


오버워치에서의 모든행동엔 목적성이 있어야 합니다.

딜러유저들? 상대 죽여서 수적우위 가져가려고 총질하죠?

힐러유저들? 우리팀 탱커들 힐 빵빵하게 꽂아서 전투유지력 높이려고 힐하죠?

탱커유저분들? 당신들은 왜? 도대체 왜 상대방에게 그토록 처맞고 계신가요?


윈스턴의 예를 들어보자면 윈스턴이 맞아야할 경우는 딱 3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1.벽끼고 빼꼼거리며 전장 상황 파악 및 정보수집 할 때. 즉,뛸곳 찾을때

2.타겟을 정하고 뛰어서 방벽 와리가리 하며 지질때.

3.아군 전선을 앞으로 땡기기위해 우선적으로 앞으로 나갈때.


당신이 윈스턴 유저라면 이 세가지 경우 외에 당신이 맞는것은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물론 아군 젠야타가 딸피로 맥크리에게 맞고있을때 대신 맞아주거나

아군이 호그에게 끌릴때 윈스턴의 탐스런 엉덩이로 대신 맞아주는 센스있는 행동은 제외합니당.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탱커 유저분들 당신들은 대체 왜? 맞고있나요?

그저 앞에서서 상대 딜러들의 궁게이지를 채워주고 있지는 않나요?


게임을 할때, 나는 어떤 목적을 위해 맞고있는가?

이것만 끊임없이 생각하며 게임을 해보세요.

훨씬 좋은 탱커가 될 수 있을것이고 점수도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