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다들 보셨나요? 저도 초등학생~중학생 시기였죠. 그 당시 에쵸티는 정말 대단했었는데. 단순한 아이돌이아니라 국민적인 사랑을 많이 받았었죠. 물론 그 가수들도 수익성이 충분하기에 다시 뭉친것도 있겠죠.

그걸 보면서 소년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면서 문득 피씨리니지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같이 그래픽이 발달한 시대에 2d그래픽 게임이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었던건 순전히 추억의 힘이 컸죠. 아직까지도 많이 즐기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말이죠. 물론 게임성이 뛰어나다는 부분도 인정하겠지만,

토토가3나 리니지m은 우리들의 익숙했던, 찬란하고 빛났던 젊은 시절의 향수를 떠오르게 해주죠.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그리워하는 법이니까요. 리니지m의 이윤추구 매출 전략은 이해하지만.. 2천만원 가까이 쓰다 접은 유저로써.. 유저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업데이트는 많은 린저씨들을 실망하고 떠나게 만들었죠.

이윤을 줄이더라도 조금만 더 유저들을 배려하고 생각했다면 분명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는게임인데.. 너무 지금 당장의 가시적인 이익만 추구를 했네요.

엔씨소프트 기업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했다시피 하구요. 이는 분명 멀지않은 시간이 흐른뒤에 엔씨에 치명타로 작용할거라 생각하네요.

우리의 추억을 망쳐버린 기업.. 많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