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바포섭 무자본 도둥놈

삥뜯을테다 입니다!


*수정*

이미지 엑박 뜨거나 안 보이시는 분들 (모바일 폰으로 보시는 분들),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거나, 링크 한번 타고 들어갔다가 이 글 새로고침 하면 보인다고 합니다. 왜 이러나 이유 한참 찾아봣는데 저도 모릅니다.


https://cafe.naver.com/nomoneynopain/7




같이 키우는 복사 잡렙 50 만들었습니다. ^^

퀘스트 없이 프리로 바로 전직시켜줘서 편하더라구요.


저처럼 무자본 투클라로 격수+프리 동시에 키우시려고 하시는 분들 이 방법 강추~ 

잡마 꼭 하세요!


근데 2차 전직까지 와서 느끼는점이. ㅎㅎ

경험치가 항상 1:1 균등이다 보니, 렙업 속도는 확실히 느리고...

컨트롤도 두캐릭이나 해야되고~ 손도 더 많이 가긴하는데..

뭐 내가 두개 다 키우고 싶은거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 이긴 하다만...

두캐릭 감당하기가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닙니다 ㅠㅠ 피로감이 꽤 있어요.


고인물이 아닌이상, 뉴비분들은 어느정도 각오는 단디 하시고 하셔야 할듯...!

정말 내 게임 성향이 나는 "라이트유저!"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1캐릭에 올인 하시는걸 추천...


제법 늠름한 프리스트와 로그의 자태.. ㅎㅎ


프리로 전직 시키고 세비지 밭 다시 왔는데.

투구 중단에 장착하는 도끼눈 이라는 아이템이 떨어지더라구요!

장비 설명 읽는 게 재밌었네요. ㅎㅎ


연인의 눈이 저런 형태를 취하고 있다면 잘못했다고 빌래요.

라그하다가 와이프한테 걸려서 등골 싸늘해지시는분들은 참고하시길 ^^



소켓도 없고, 옵션도 방어 2 제외하고는 딱히 없지만~

간지로 충분합니다. 룩딸=전투력!


제가 기억하는 진짜 옛날 라그는...

비슷한 느낌으로 풀잎? 하고 꽃잎? 있었던거로 기억하네요.

꽃잎 입에 물고 다니면 부의 상징...ㅋㅋㅋ

그거 캐본다고 풀 한 1000마리 죽였는데 아무것도 득 못한...


그리고 요정의귀? 요것도.. 굉장히 비쌌던 간지템.

개미굴에서 가이아스(?)가 줬던가요??

아마 그렇게 기억하는데..

그때가 2차 직업이 나온 직후의 시대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라떼 그만하고 ㅋㅋㅋㅋㅋ


슬슬 세비지 밭 졸업하고 다른 사냥터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는 라그 인벤의 팁과 노하우/육성 게시판은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싹~다 정독하고

라그 초보 가르쳐주는 피닉스 길드 카카오 채팅방!

여기도 눈팅 정말 열심히 합니다.


이거 꽤 괜찮은 정보다~ 하면 메모장에 적어놓던가

제 개인 네이버 카페 하나 개설해서...ㅎㅎ

링크 다 스크랩 해놓습니다~ 나중에 보려고요 ㅎㅎ


지금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이 그런 게임인거 같아요.

여기저기 통해서 방대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게임을 즐기느냐!

그냥 닥치고 사냥만하면요.. 금방 질리고..

게임이 노동이 되어버리니. 뭐 그런 스타일을 선호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밤에 수면제가 필요할때 노동한다는 느낌으로 라그에서 닥사냥을 합니다...ㅋㅋ

30분만에 눈이 감겨요...

아무튼 라그 인벤 열심히 눈팅하다가 ^^

운명처럼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덧글 하나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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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좋은 데와타 바나스파티...?

몹 이름인가? 마을 이름인가?


검색해보니 데와타는 "마을"

몬스터 이름이 "바나스파티"


응 간다.

잡으러.


구글에 "라그나로크 데와타 가는법" 타닥타닥 타이핑 하고.

거기서 가르쳐주는대로

고대로~~ 따라했씁니다.

근데....


여긴 어디..????????




여긴 도대체 어디... ㅠㅠ




사실 아직도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알베르타 1시 NPC 통해서 데와타로 가라! 라고 해서 갔고.

필드로 나가라! 라고 해서 나갔는데..


아니 필드 몬스터 이름이 죄다 시~뻘것고 (내 캐릭터보다 레벨 엄청 높다는 뜻)

몬스터렙은 검색해보니 100이 넘는데...ㅋㅋㅋ

여기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난 분명히.. 난 하라는대로

모범생처럼 따라했는데 ^^;;

그렇게 계속 헤매다가..



마침 저에게 도움을 자주 주시는... 지인분께서 귓속말을 주시더라구요.

(인벤에 올라오는거 부끄럽다고 요청하셔서 닉은 가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뭐하세요?"

"데와타 라는 곳 가보려고 하는데 길 헤메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음? 거긴 왜요?"

"인벤에서 가래요"

"근데 길 겁나 헤매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아항 잠시만요 워프 있는지 볼께요"

"ㅇㅋ 있다 열어드릴게요"


슉-



제가 가고 싶었던 곳 바로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천사심...

정말 정말 늘 감사합니다 ㅜ.ㅜ

저 영롱한 몬스터가 바나스파티....!



카디날의 버프를 받으니 백스텝 한방 킬..!

(투구 상단에 리본 장착으로 룩딸-전투력 상승도 한 몫)



근데 여기 사냥하기 꽤~나 까다로운 사냥터 입니다.

몬스터들이 화이어필라 까는데...


저거 밟으면 쪼렙인 우리는 그냥~ 죽습니다.

컨트롤로 잘 피하던가, 레즈스트포션이나, 화 속성 갑옷을 이용하면 좀 편하겠죠?

아무튼 인벤에 덧글 써주신분 말씀대로 에르늄이 정말 많이 쏟아졌고...

난인도가 좀 높아서 그렇지, 앵벌로는 최강의 사냥터가 맞네 인정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제 보조를 해주시다가~


"근데 지금 레벨에는 여기 계시지 말고 쁘띠밭 가세용"

"넵"


저는 저보다 강해보이는 사람, 레벨이 높은 용자분들의 말씀은 아주 잘 듣습니다. ^^

로그는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전직 할 때 NPC가 일깨워주셨어요.

말대꾸 1도 안하고 바로 쁘띠행



내가 쁘띠가 되고

쁘띠가 내가 될 때 까지 열심히 두들겨 패다보니



그 유명한 진홍의 메이스도 하나 득!


이거를 상점이나 사람들한테 팔아서 제니 충당하는거랍니다!

근데 속성이 있으면 속성이 있는거지..

"무기에 무속성 부여"는 뭐람;; 결국 암것도 아니란 소리잖소!

ㅋㅋㅋ 누구 놀리나!!



그리고 쁘띠밭 입구...그 유명한 탄산수로...

퀘스트 리셋 해서 마구마구 렙업도 해봅니다. ㅎㅎ


원래는 일일퀘스트라 24시간에 한 번 가능한,

몹 80마리 잡기 토벌 퀘스트를 주는 NPC 인데요. 이 NPC에게 탄산수 3개 사다주면 (총 15만제니) 몬스터 토벌 퀘스트가 리셋이 됨!

요걸 반복적으로 깨는거죠.


경험치 굉장히 많이 줍니다.


그간 저렙 구간에서 착실하게 잡템 노가다를 하셨다면, 최소 몇백만제니는 거뜬히 쌓아놓으셨을꺼고.. 여기서 돈 좀 쓰시면 됩니다.


돈이 없다? 그럼 잡템 캐는 사냥터 다시 가셔서~

탄산수 더 구매할 자본 마련하시고.

탄산수 퀘스트로 렙업 하시는거 추천해요.

닥사 해서 렙업 하는 것 보다, 이 방법이 렙업 훨씬 더 빠르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탄산수 반복 퀘스트의 효율이 사기적으로 좋아요!

물론 파티가 생긴다면 파티 당연히 들어가시고요!



저는 처음 투클라로 시작할때 제 복사 캐릭터 레벨이 약 10가량 낮았어서.

프리스트 캐릭에게 탄산수를 몰아줘서~

반복적으로 프리만 퀘스트를 깨게 했꾸.

레벨 차이를 서서히 맞추는중 입니다..!


현재 로그는 83레벨, 프리는 82레벨 이네요!


그리고 이쯤에서 저처럼 뉴비/복귀 분들에게 드리는 팁...

레벨을 저정도 올렸으면 슬슬 장비 욕심이 좀 생기시겠죠?

프론테라에서 원하는 장비 검색해서 사는 법...! 같이 알아봅시다.


1. 낙원단 입구에 있는 저 자판기에서 카탈로그 실버를 삽니다!! (개당 200 제니)




2. 카탈로그 실버 사용, 사고 싶은 아이템 입력. 그러면 노점 목록이 쫙~ 뜨는데... 거기서 노점 이름을 더블클릭! (아이템 말고, 반드시 그 "노점 이름" 더블클릭 하셔야함)



따닥따닥 노점 이름 더블클릭 연타하다보면~

미니맵에 저렇게 하얀 십자가가 생깁니다. 굉장히 작아서 자세히 보셔야해요...

저게 노점 위치에요! 저 근처로 뚜벅뚜벅 걸어서 찾아갑니다..



그럼 저렇게 우리가 찾고자 하는 노점이

노란색으로 반짝반짝 빛남...ㅎㅎㅎ


저는 저 노점에서 스모키 카드 90만제니에 구입!!!

(라그 카프라로 그간 거래 된 가격 쭉~ 훑어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


저번에 인벤에서 제 육성글 봤다고...ㅎㅎ

이것저것 선물해주신 고마운신분께서 주신 "클립"에!

스모키 너를 박는다!!



하이딩클립!! 두-둥! 완성!!

프리한테 냅다 껴줬습니다.


제가 이게 왜 필요하냐면 ㅠㅠ

사냥터에서 잠깐 잠깐 잠수태울때가 많은데.

프리가 매번 죽어있어요...ㅋㅋ


로그는 뭐 회피를 하던가 스스로 하이딩을 하면 되는데. ㅎㅎ

이제는 같이 숨을겁니다~!


요롷게~


근데 저 숨는거 보고

어떤 프리님이 옆에서 루아흐! 쾅! 키시더라고요;;

그리고 /킥킥 하시고

도망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웃었습니다 ^^ㅋㅋ


쁘띠에서 이렇게 조금만 더 놀다가~

85레벨 쯤 다른 사냥터로 옮기려고 또 열심히 검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무자본의 성지라 불리는 고래섬 가보려고 햇는데, 

퀘스트템 모으기가 참으로 극혐이더군요..ㅡ.ㅡㅋㅋ


무자본 육성 4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유~! 즐라 즐라!



P.S. 어차피 남는게 추억이라고 제 모험(?)을 기록할겸 개인 저장용 네이버 카페 하나 팠습니다. 실시간으로 마구잡이로 수정 되는 저퀄리티의 육성 일기장을 미리 보실 수 있씁니다..ㅋㅋㅋ 오셔서 수정되는 중간 중간에 이래라 저래라 참견해주세요 ^^ㅋㅋ


주소: https://cafe.naver.com/nomoneyno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