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피빕하는 유저가 적어서 몰랐죠 몹한테만 쎄니까 개사기 아주 좋은 케릭으로만 알고 있었겠지만 

이번에 축석주는 이벤트나 보루타가 생기면서 혹은 콜로세움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빕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몰리게 되고 피빕을 해 보니 내 케릭이 뭐에 좋고 저기 가면 끔살이고  나름 나 괜찮네? 했다가 

보게 된것입니다. 저 좀비를.. 그리고 전장을 뛰어놀며 자기편 살려내고 힐해주고 무적도 걸어주고 

아주 답이 없다는걸 말로만 들을땐 몰랐는데 직접 격어보니 말이 나오는거죠.


이 문제는 누가 딜이 더 쎄니 누가 1등먹니 이런 거랑은 아예 궤를 달리하죠. 

동급 장비를 들고 붙었을때 서로 이길 확률이 현저하게 낮다는거!!

는 방패맨이랑 플닥이랑 붙었을때고 플닥을 잡을만한 딜을 가진 딜러가 붙을 경우 

되려 풀밭에서 뛰어놀면 나잡아봐라 하다가 내가 어느새 꿈을 꾸고 있는건지 이게 현실인지 자각도 못하고 누워있죠.

혹은 저거 건들면 x된다는걸 이미 아는 사람들은 침뱉고 피하죠. 

좀비랑 놀면 뭐합니까 그 시간에 다른 딜러 찾아서 죽여야하는데.



요약하면 이번 보루타 콜로세움 광산 패치전엔 사람들이 피빕을 잘 안해서 플닥의 사기성을 몰랐고 오히려 

딜링에 기준을두고 누가 쎈지로만 오벨을 논했다면 

이번 패치로인해 사람들이 피빕을 자주 참여하게 되자 직접 눈으로 보고 뭐가 오벨인지 알게 됬다는거죠. 

즉 여태 해오던 케릭 깎아내리기랑 지금 플닥의 깎아내리기는 엄연히 루트가 다르다는겁니다.

그러니 남케릭 깎아내려 내가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질투어린 너프론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지금 플닥 너프 외치는 대부분이 딜러입니다. 

이 딜러들은 당장 pve일 경우 경쟁자는 같은 딜러이니 깎아내릴건 딜러죠 힐러를 깎아봤자 게다가 진성힐러 버퍼인 

플닥을 까내려봐야 던전에서 더 안좋아요. 예전 플메 위엘 소로시무 서로 싸움질할때랑은 다르죠.


이들은 언젠간 아군으로 같이 던전을 돌아야하는 같은편 힐러를 까내려서 피빕부분에서 좀더 밸런스있게 즐기자는거죠.

힐러 까내려봐야 던전서 1등못해요. 그리고 피빕일때도 그 플닥 아군에도 있어요. 그래도 까요.

전에 누군가 플닥이 그리 좋으면 다 플닥데리고 피빕하지 왜 다른거 가지고하냐. 

안그러니까 플닥이 사기가 아니다 라고하는 희대의 병신같은 말을 하더군요. 

재미를 위해 돈 시간 과하게 들여하는 피빕에 다 똑같은 플닥들고 화생방 연습이나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