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캐스팅 문제를 스킬 패치로 해결해야 했다고 각합니다.

근데 임시는 굳이 이걸 또 바이보라 템으로 조정해서 아쉽습니다.





숙련된 캐스팅을 유지하려면

룬캐 스킬을 쿨마다 전부 다 돌려야합니다.

50특 기준 15초, 2중첩, '각성의 룬'이 없으면 말이죠.

뎀증 옵션은 바이보라에 준게 이해가 됩니다만

특성 5중첩까지 바이보라 무기에 준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냥 숙련된 캐스팅을 그렇게 바꿔줄 순 없었나요?



그리고 굳이 5중첩으로 할 필요도 없어요

한 스택마다 60초? 정도로 유지시간을 늘리는게 지속 면에선 훨씬 더 좋아요.



또 로드 특화 특성이 있는 캐릭도 아니고

캐스팅을 줄이는 특성이 있는 캐릭터한테 굳이 로드에 옵션을 쥐어준 것도 좀 아쉽습니다.

이미 숙련된 캐스팅 2스택만 돼도 스태프 캐스팅이 아주 빠른 캐릭터지 않나요?




다시 돌아가서, 중첩이 아니라 유지 시간을 늘리는게 훨씬 좋은 이유는

첫 째로 룬캐스터 스킬들 때문입니다.

딜스킬 3개(파괴의 룬은 유틸기라고 할게요)와 유틸기술 3개가 있죠.

이걸 쿨마다 돌리면 중첩을 유지할수 있지만

일단 이들은 유틸기술이라서(?) 쿨타임이 길게 잡혀있습니다. (30초/1분/2분)

거인의 룬 스킬은 여기에 끼기도 애매합니다.

또 돌의 룬이 40초기 때문에

얼음의 룬과 정의의룬으로 주로 스택 유지를 합니다.

그렇다고 스킬 두 개로 유지하려면 상당히 까다롭고 빡셉니다.



그렇게 두 번째 문제가 생깁니다.

웬만한 집중력으로는 캐스팅 스택을 유지하면서 다른 직업 스킬을 굴리기가 힘들어요.

또 전투중엔 다른 스킬을 써야한다는 것 외에도 여러 상황이 생기는데

그 상황에 대처하기도 상당히 어려워요.



솔직히 이쯤되면 왜 로드에 옵션을 줫냐보다는

숙련된 캐스팅 자체의 유지시간이 늘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더 큽니다.




위에서 룬캐스터의 스킬셋에 대해서 사족을 달자면

얼음의 룬 개편이 정말 시급합니다. 사실상 이녀석이 최고 구멍입니다.

판정도 딜도 구려요.

이 녀석 때문에 룬캐스터가 딜스킬 2개 달린 유틸직업이라는게 더 뼈아프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숙련된 캐스팅 15초 지속과 얼음의 룬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바이보라 템을 줘도 정의의 룬 아츠를 줘서 캐스팅 변경을 할 수 있다 쳐도

룬캐스터는 비주류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