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차량 안에서 물과 레이션을 데울 수 있는 기계이지만

대놓고 밀크티가 만들어지고 있다. (밀크티 = 홍차 + 우유)




영국 병사: 영국군에게 티타임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위 기계는 영국군에서 기갑차량 내부에 맞춰 주문 제작된 것.

공식 납품가가 한국 돈으로 100만 원이 넘음 (보험, 유지 수리비 포함)

영국군 반합이 £15 (유로) 정도인데 저게 온도 유지 기능이 있어서 물과 레이션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고

방탄 포함, 충격 방지 + EMP 회피 + 방사능이나 대 생화학 테러 방지 기능까지 요구해서 주문 제작하여 만든 건데

보급 후, 차(홍차, 밀크티 등등) 끓여 먹음.
 
걸프 전 때부터 보급이 시작되었으며 저걸로 차 끓여 먹으며 티타임을 갖는 것이
 
병사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어 전투력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영국 국방부는 자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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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에피소드

영국애들이 어떤 애들인고 하니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 때,

작전 중, 긴급 공수 물품 1위가 실탄, 2위가 홍차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