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남더힐은 한 온라인커뮤니티 회원들 수십여명이 거주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오락 커뮤니티 '인스티즈' 한 회원은 2018년 6월 20일 "나 한남더힐로 이사간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언젠가 단지에서 스치겠다", "우리 이웃이다", "이웃되겠네", "우리아파트 나와서 놀랐네", "우리가족 거기 산다", "방탄 이사오고 더힐 유명해짐", "나도 거기살아!", "나도 더힐 살아. 우리집은 평수 작음", "우리 부모님 한남더힐 91평 사시다가 저번주에 이사하셨는데", "이웃이다! 그런데 여기 더힐 사는 애들 많네", "이웃이 되겠고만", "나도 산다", "나 더힐사는데"라며 십여명의 회원이 자신도 한남더힐에 산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같은 상황에 한 누리꾼이 "한남더힐 600세대인데 여기만 몇명이냐"라며 웃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익명이라 그런가?"라며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1년 전 이 글은 소지섭이 한남더힐을 매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제 주기적으로 봐줘야 해", "저 댓글들 진심이냐?", "드립인가?", "주작 아니야?", "한 두명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 "이분들 소지섭 보겠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누리꾼들은 "장난같다"는 의견이다. 현재 이 글은 '서울 한남더힐 사는 세상사람들 다 모인 글'이라며 온라인에 퍼져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712422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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