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711111514446

조원진이 받은 정부 자료→조선일보 보도(5월17일)→日 정부 경제보복 근거로 이용..

"불화수소 北 유출 근거 없어"

한국의 신문 보도를 일본이 경제보복 논거로 '악용'(惡用)하고, 이를 근거로 다시 한국 신문이 받아 쓰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애국당 소속 조원진 의원이 제출받은 정부 자료를 조선일보가 쓰고, 그걸 다시 일본 정부와 일본 내 극우 언론이 인용했다.

일본은 "그것 보라"며 한국 정부를 향해 큰소릴 치고 있다. 한국의 국회의원과 한일 우파 언론, 일본 정부의 환상적인 '공조'라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