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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20:08
조회: 15,383
추천: 9
18년 만에야 인정받은 진실어제 익산 장점 마을에 대한 역학조사 발표가 있었음. 장점 마을은 엄청난 암 발생률로 인하여 암 마을로까지 불리는 곳임 이 비극이 시작된 건 2001년 한 비료 공장이 마을 인근에 들어오고부터 임 이 이후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 했으며 그중 14명이 암으로 사망함. 이는 전북 평균에 비해서 모든 암에서 2배 이상 높은 발병률이었으며 특히 피부 암에선 21배 이상, 담낭 담도 암에선 16배라는 미친 거 같은 발병률을 기록했음 비료 공장이 들어서고 나서부터 갑작스럽게 늘어난 암이 늘어났으니 누가 봐도 해당 비료 공장이 의심스러웠지만 지금껏 비료 공장 때문에 암이 발병했다고 인정받지 못하였었음. 그러던 중 2017년 역학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가게 되고 정부에서 이 청원을 수락하면서 2년에 걸친 조사가 이루어짐. 해당 비료 공장은 연초박이라는 담배 찌꺼기를 비료로 만들어왔음 원래 해당 공장은 이 연초박을 퇴비로 만들어야 하지만 불법적으로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왔던 거 이 때문에 마을 전체가 발암 물질로 오염되었고 땅도 오염되고 사람도 병들어 갔던 거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가고서야 18년 만에 누구 때문에 왜 죽었는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거. 이제 남은 건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는 거뿐임. ....이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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