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이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달 말 숨지기 전 폐렴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 이모 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를 타고 청도대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청도대남병원은 큰 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했으나 보호자 등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대로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일반 병실로 갔다가 31일 새벽에 숨졌다.


신천지 측은 "사망 당시 폐렴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병원에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천지 관계자는 "따로 부검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씨의 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확인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코로나19와는 관련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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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으로 가라는대도 안가고 그냥 처리 ㄷㄷ



병균앞에서  170명이 기도하고 문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