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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을 둘러싼 유족들의 분노는 여전하다. 지난 13일 열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조사 현황 기자간담회에서는 유족과 기자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유족들은 검찰의 일부 혐의 불기소 결정 등을 이해할 수 없다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사참위와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를 전면 재수사하기 위해 꾸려진 검찰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총 19건(사참위 8건, 유족 11건)을 의뢰했다. 특수단은 지난 1월 1년 2개월 간의 활동 끝에 해경 지휘부의 구조 실패와 청와대의 진상규명 방해 행위 등 2건만 기소하고 수사 외압 등 나머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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