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과정

422일 오후 4시경

컨테이너 조립 과정에서 한쪽벽은 세웠고

다른 반대쪽벽을 지게차가 세우는 과정에

책임자가 컨테이너 안에 내부정리하라고 지시

세워져 있던 300kg 컨테이너 벽이 청년위로 쓰러짐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

 

사망 후의 과정

119를 먼저 신고 않음

회사 상사들한테 먼저 연락. 지시 받은후 119연락

책임자가 컨테이너안에 내부정리하라고 지시한적 없다고 발뺌

책임자는 사망한 청년의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

 

이해 할수 없는 것

책임자가 컨테이너 조립완성후 청소 시켰으면 이런일이 안벌어졌을건데

또한 다른한쪽 벽을 세우고 있는데 청소 시킨 것은

이 벽도 넘어질 수도 있었음

진짜 위험한 지시

 

안타까운 사연

군제대후 등록금 벌어보겠다고 아버지가 8년째 일하던 이 회사에

2019년부터 같이 출근

 

사고후 현재진행사항

사망후 보름이 넘도록 장례식 안하고 사고규명과 진상 파악. 요구

이선호씨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친척들이 장례식장을 번갈아 지키고 있음

사고 현장에서 진상파악 요구 시위중

 

국회의사당앞에서 입법제대로 하라고 시위 하면 좋을텐데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7)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바뀌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하는 글을 올리며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이 지사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반드시 있어야 할 안전관리자와 수신호 담당자는 없었고, 고인이 처음으로 컨테이너 업무에 투입됐음에도 안전교육도 안전 장비도 받지 못했습니다. 원청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합니다. 익숙한 풍경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법은 멀고 위험은 가깝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국가의 제1 책무라는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그렇게 중대재해처벌법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비용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은 아직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했습니다라며 또 한 명의 청년을 떠나보내게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239#_=_

 

많은 동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