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이고 이노센트미디어가 서비스하는 국산 리듬액션 게임 '서클링크(CiRCLINK)' 가 테스터 모집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서클링크'는 니르바나 스튜디오가 2013년 8월에 개발을 시작한 게임으로, 올해 1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 상에 공개했다. 니르바나 스튜디오는 게임 음악으로 유명한 이노센트 미디어 산하의 리듬게임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서클링크'는 일정 라인을 따라 노트가 스크롤해 판정선에 닿는 방식을 사용하되, 라인이 일렬로 붙어 등장하지 않고, 원형으로 방사되어 있는 구조를 사용한다. 화면의 중심에 원 모양의 판정선이 있으며, 화면 바깥에서 노트가 중심으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음악의 박자에 맞춰 날아온 노트가 판정선에 닿는 정확한 순간에, 각 라인에 해당되는 화면의 사분면의 영역을 터치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서클링크'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추후 Windows Phone 8.1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센트미디어의 산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서브컬처 음악 제작팀 S.I.D Sound가 수록곡 제작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트위터에서, 약 한 달간의 작업 후 실질적인 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며, 자금 및 베타테스터 모집을 하기위해 소셜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클링크의 클라우드 펀딩은 텀블벅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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