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지난 12월 10일 정식서비스 시작한지 3일만인 첫 주말에 매출 1위에 올랐다. 현재 중국 iOS스토어의 2,3위는 텐센트의 게임들이 자리잡고 있다.

양사는 정식서비스 출시 후 서비스 네트워크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게임 서비스에 집중해 왔으며, 중국 모바일 시장 내 최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샤오미’가 판매중인 태블릿 PC ‘미패드’의 기본 게임으로 탑재 돼 중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민기적’은 현재 ‘미패드’와 킹넷의 자체 플랫폼을 비롯한 30개의 게임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웹젠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게임개발사 ‘킹넷’과 IP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준비해 온 ‘전민기적’은 웹젠이 제공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원작 등에 기반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IP 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이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첫 IP 제휴사업으로 시작 된 웹게임 ‘대천사지검’ 역시 현재까지 중국 웹게임시장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올해(2014년) 해외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웹젠은 2015년 국내 게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PC온라인게임 ‘루나: 달빛도적단’의 비공개테스트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내부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