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공식 카페 사과문 공지]


에스티플레이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에서 크리스탈이 무한정으로 지급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크리스탈 버그는 주간 랭킹을 보상하는 과정에서 마스터 리그로 승급된 유저들이 보상을 습득하면서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1회 보상이었지만 해당 버그로 인해 무한으로 중복 수령이 가능했던 것.

이에 대해 넷마블게임즈는 3월 23일 오전 4시부터 긴급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회수 작업을 시작했다. 조치 결과에 따르면 우편함 보관 및 수령한 결투장 보상은 일괄 회수했으며 2회 보상을 받은 유저들은 1일 제재, 그리고 3회 이상 보상을 받은 유저들은 영구 제재를 진행했다. 영구 제재 대상은 총 268명이다.

넷마블게임즈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주간 랭킹 보상 중복 지급 현상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정상적으로 게임 이용을 해주시는 영웅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