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에 인기 방송인 전용준이 참여해 야구 캐스터로 활약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인 게임 방송인으로 손꼽히는 전용준씨는 슬러거의 튜토리얼 모드 안내에서부터 투구, 타격, 수비 등 야구에서 펼쳐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전용준 캐스트의 풍부한 성량과 전략적인 설명이 게임에 녹아나, 투수와 타자간 두뇌 싸움 및 경기의 극적 연출로 실제 야구 게임 묘미를 자랑하는 슬러거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는 평이다.


여기에 각 설명마다 과거 메이저리그 진행 경력이 더해진 전용준 캐스터의 감성이 묻어나 슬러거의 화려한 투구와 힘찬 타격,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변화구 등을 잘 표현해 주었다는 후문.


와이즈캣 남민우 대표는 “야구와 게임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모두 섭렵한 전용준씨의 노하우를 게임에 접목해 캐스터 영역에서부터 차별화를 주고 싶었다”며 “유저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진행에 있어서도 슬러거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진호석 PM은 “실제 야구 중계 이외에도 스타리그와 FIFA 시리즈 등 게임 종목 중계에 탁월한 능력을 증명한 전용준 캐스터의 슬러거 합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동감 넘치는 중계가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 등 새롭게 단장한 슬러거는 6월중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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