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se of Incarnates - 트레일러 영상

반다이남코 USA는 '철권'과 '소울칼리버' 개발진이 함께 제작 중인 온라인 대전액션게임 'Rise of Incarnates'를 금일(현지시각 21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게임의 배경 및 플레이 방식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Rise of Incarnates'는 실제 렌더링을 거친 세계의 명소를 배경으로 하며, 2-2 대전 포멧을 채용했다. 영상을 보면 전투는 태그 매치가 아닌 실시간 동시 전투 방식으로 추측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이용한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끊임없이 요구된다는 의미다.

주목할 부분은 '철권', '소울칼리버'에서 볼 수 있었던 횡스크롤 전투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 'Rise of Incarnates'는 자유로운 시점을 채용, 보다 박진감넘치는 화면을 연출한다. 개발에는 '철권'과 '소울칼리버' 외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개발진도 참여했고, 이 작품의 전투 시스템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Rise of Incarnates'는 2014년 하반기 미국에서 '프리 투 플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며, 발매되는 플랫폼은 PC로 정해졌다.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서비스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파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