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1일 실시된 업데이트를 통해 세컨어스에서 본부 역할을 하는 ‘커맨드 센터’의 최고 레벨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커맨드 센터’의 레벨이 올라가면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수가 증가하고, 건물과 전투 유닛을 좀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커맨드 센터’는 9레벨이 최고였으나, 한 단계 상승되면서 ‘치프 타워’, ‘미사일 타워’, ‘집결지’, ‘스마트 타워’ 등 방어시설 9종의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와일드 크랩’, ‘치프’, ‘앰블런스’, ‘다크엔젤’같은 전투 유닛 레벨도 상승 됐다.

새로운 방어 건물 ‘볼트타워’도 선보인다. ‘볼트타워’는 번개를 쏴서 적군을 공격하는 건물로, 이용자는 적군을 일시적으로 행동 불능 상태를 만드는 모드와 에너지를 잃게 하는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건물은 ‘커맨드 센터’ 8레벨 이상 돼야 설치할 수 있다.

‘커맨드 센터’ 확장과 방어 시설이 추가됨에 따라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건물 건설 및 성장 시간을 단축해 기존보다 빠른 게임 전개를 제공한다. 전투 유닛들의 인공지능(AI)도 개선됐다.

아울러, 전 세계 137개국 이용자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세컨어스'의 재미요소를 활용해 국가 랭킹을 추가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나라별로 유저들의 플레이 성적을 산정해 1위부터 10위 국가 순위를 공개했다. 현재 대한민국 1위, 캐나다 2위, 미국 3위, 영국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러시아, 독일, 프랑스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12시간 마다 갱신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