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를 통해 다수의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비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생산 기술을 이용해 소모품과 장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다보면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즉 업적은 내가 지금까지 콘텐츠를 얼마나 심도있고 다양하게 플레이 해왔는지를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으며, 특정 업적을 달성하면 추가 능력치를 부여해 캐릭터를 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는 '휘장'을 지급하기도 하므로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 추가 능력치로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휘장 시스템 - 바로가기 [클릭!]


▲ 다양한 콘텐츠에서 제공되는 업적, 일부 업적은 휘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 게임 플레이의 척도, 업적 시스템 상세 정보

업적은 조건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완료되며 업적 달성을 알리는 화면이 팝업된다. 팝업은 몇 초간 나타나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자신이 지금까지 달성한 업적을 확인하고 싶다면 업적 창을 열어보면 된다.


업적 시스템은 기본 단축키 지정은 되어있지 않으며 우측 하단의 메뉴에서 '업적'을 클릭하여 창을 팝업할 수 있다. 업적은 크게 성장, 경력, 전투, 무도, 상업, 강호 6가지의 탭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최근에 획득한 업적, 모든 업적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최근 업적 탭을 연 경우 하단에 각 카테고리별로 내가 획득한 업적 / 총 업적의 수가 표시되기 때문에 업적 달성의 진행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우측 하단 업적 아이콘을 클릭하면 업적창을 열 수 있고 카테고리별로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 상세 카테고리 중 첫 번째는 성장이다. 성장에서는 메인 퀘스트 진행과 재화, 장비 강화와 보석 등 레벨업을 하면서 겪는 콘텐츠에 집중된 업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각 문파의 기초무공(ex : 소요파의 소요선법)에 속한 스킬들은 내공을 투자하여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 스킬들이 최고 등급에 도달한 경우에도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경력은 지역 방문과 관련된 업적이 모여있다. 특정 지역에 도달하면 완료되는 업적들과 함께 해당 지역에 위치한 필드보스를 처치하는 업적이 이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필드보스를 처치하는 수배 퀘스트의 일부는 보상으로 휘장을 제공하므로 참고하자.


전투는 PvE와 대련, PK에 관련된 업적들이 모여있다. 다양한 던전들의 입문, 협객, 영웅, 맹주 난이도별로 업적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련 승리, PK로 적 처치 등에 관련된 업적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도 카테고리에서는 PvP중 비무에 관련된 업적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심화 무공에 대한 업적들이 모여있다. 시합단계의 등급을 높이거나 높은 심법 등급을 달성하고 강호절학 비급을 획득하고 무공을 습득하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상업은 생산 기능과 인벤토리에 연관된 업적이다. 생산기술의 등급을 높이거나 특정 등급의 아이템을 일정 수량 이상 제작하면 업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인벤토리나 창고, 옷장을 확장하는 경우도 업적이 획득된다.


마지막 강호 탭은 캐릭터의 명성과 방파 공헌, 벽보 작성이나 혼인 등 사회활동과 관련된 업적이 모여있다. 지역 평판의 경우 캐릭터창(기본 단축키 C)을 열어 명성 탭으로 진입하면 지역별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 업적을 달성하면 화면 하단에 업적달성창이 팝업된다



업적의 종류가 다양하고 일부 업적은 많은 재화가 필요하거나 퀘스트를 지속적으로 완료해야 하기에 단시간 내에는 달성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특히, 60레벨 이후 습득할 수 있는 강호절학의 경우 각 무공마다 업적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업적을 달성하려면 강호절학을 남김없이 익혀야한다.


다만 업적 점수가 높다고 하여 특별한 보상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굳이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전투에 도움이 되는 휘장을 획득하겠다면 자신의 클래스에게 영향력이 큰 휘장을 제공하는 업적을 먼저 달성하고, 다른 업적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는 방식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소림의 경우 공격이 외공공격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외경휘장이 내경휘장보다 훨씬 중요하므로 용령미굴 업적보다는 몽환의 녹죽항 업적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보다 상세한 휘장 정보는 휘장 시스템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