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넥슨지티 ⊙장르: FPS ⊙플랫폼: 모바일 ⊙발매일: 미정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7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지티 모바일 언팩'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를 공개했다.

서든어택M: 듀얼리그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넥슨지티가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FPS 게임이다. FPS 게임의 손맛을 모바일에서 살리기 위해 독특한 조작방법을 개발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UX(User Experience)를 최적화했다. 최대 6명이 벌이는 실시간 3:3대전, 다대다 전투로 게임이 진행된다.

우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하기 위해 이동을 줄였다. 이동은 PC FPS에서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지만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재미를 저해하기도 한다. 대신 적과 대치상황에서의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FPS 게임의 핵심적 재미 중 하나의 '조준과 발사'가 주는 손맛은 그대로 가져오고자 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하나의 버튼으로 조준과 발사를 하는 조작법이다. 이 조작법을 통해 AK같은 돌격 소총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손맛, 스나이퍼 무기로 신중하게 한발 한발 상대의 이동을 예측하면서 쏘는 손맛을 살렸다.

'서든어택M : 듀얼리그'는 1:1대전은 물론 최대 6명이 실시간으로 벌이는 3:3 다대다 전투가 가능하다. 다대다 전투에서 가능한 멀티 킬이 주는 재미와 팀플레이 요소를 모바일에서도 손색 없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구와 겨루는 '친구매치', 친구와 협동하는 '파티매치' 등을 지원하며, 클랜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서든어택M : 듀얼리그'는 일반적인 FPS 게임의 분위기를 배제하고 밝고 화사한 카툰 랜더 스타일의 그래픽을 채택했다. 캐릭터에 선글라스를 씌우거나 인디언 추장 머리를 하는 등 이용자들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담았다.

한편 넥슨지티는 '서든어택M: 듀얼리그'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며, 27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참여할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게임 화면은 현재 테스트 버전으로, 정식 출시때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