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리즈컨2014의 가상 입장권 판매 소식이 발표되었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은 현장에 가지 못하는 유저를 위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중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공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US 달러 기준으로 39.99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판매는 블리자드가 운영하는 Battle.net Shop을 통해서 진행된다. 가상 입장권은 Battle.net 계정 당 1개만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후 2주간 리플레이를 볼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또,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는 현장에서 직접 블리즈컨을 관람한 유저와 마찬가지로 블리즈컨 입장 고객에만 특별히 제공하는 인게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블리즈컨2013에서는 하스스톤의 전설 카드인 '정예 타우렌 족장'과 함께 WoW의 '머칼롯 펫', 디아블로3의 '죽음의 징표 깃발' 및 스타크래프트2의 '해병 누더기 초상화 및 문양' 등이 제공되었다.

매해 블리즈컨 입장 고객에게 인게임 상품이 지급된 만큼, 이번 블리즈컨2014 입장 고객에게는 어떤 선물이 주어지게 될 지,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축제인 블리즈컨은 해마다 미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애너하임에서 11월 7~8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블리즈컨2014 가상 입장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Battle.net 홈페이지Battle.net Sho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해당 상품은 북미의 배틀넷 샵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아직 국내 배틀넷 샵에서는 구매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 블리즈컨2013의 인게임 상품으로 주어졌던 품목들. (하스스톤 카드는 정예 타우렌 족장)
올해도 이와 같은 선물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