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억 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로비오의 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의 신작 '앵그리버드 스텔라'가 출시됐다.

로비오는 현지시각으로 4일, '앵그리버드'의 후속작 '앵그리버드 스텔라'의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영상과 캐릭터 소개, 만화를 함께 공개했다.

'앵그리버드 스텔라'는 기존의 앵그리버드 시리즈와 달리 암컷 앵그리버드인 분홍빛 새 스텔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윌로우, 포피, 달리아 루카 등 꽃의 이름을 딴 동료들이 등장한다. 게임은 스텔라와 동료들이 돼지들을 이끌고 파괴를 일삼는 배드프린세스 게일로부터 골든 아일랜드를 구출하는 내용으로 120여 개의 레벨이 존재한다.

한편 이번 신작은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부터 등장한 텔레팟 시스템(피규어의 코드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게임 내로 전송시키는 기능)이 다시 사용돼 피규어와의 연동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앵그리버드 스텔라'에 대한 이미지와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글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