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패치 이후 대균열 고단을 돌파한 야만용사 유저들은 '맹렬한 돌진' 기술을 강화하는 '레코르의 유산' 세트 효과와 '악의 감시자' 전설 효과를 중심으로 한 래코르 세팅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래코르 세팅의 야만용사는 대균열 완료 단계만 놓고 봤을 때 다른 직업에 비해 성적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미 서버에서는 스탠(일반, Standard)의 Brotato 유저가 13분 24초로 43단을 돌파했고, 시즌의 Alkaizer 유저가 9분 27초로 41단을 상당히 빠른 시간에 완료했기 때문이죠.


▲ 40단을 돌파한 북미 서버 야만용사 Brotato와 HADES 유저


게다가 전 서버의 직업 1~1000위 기록을 비교했을 때 38~39단 이상이 1000위인 악마사냥꾼과 33~34단 이상이 1000위인 야만용사는 격차가 심한 편이지만, 최고 단계 완료를 기준으로 잡으면 전 세계 최초로 44단을 돌파한 악마사냥꾼 Crucifix 유저와 1단계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캐릭터의 세팅으로 돌파하기 어려운 높은 단계의 대균열 공략법으로 신단을 저장해뒀다가 균열 수호자를 빠르게 처치해 제한 시간 내에 완료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최상위 랭커들의 순위 차이가 캐릭터 세팅이나 플레이스타일 때문인지, 완료한 대균열 단계의 지도ㆍ몬스터ㆍ신단 위치 등으로 생긴 격차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1.0패치 이후 야만용사 플레이스타일을 알아보고, 고단에 진입한 유저들의 세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0패치 야만용사 세팅 분석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야만용사 고단 진입의 열쇠는 '맹렬한 돌진'!
 래코르 세팅의 실제 운용은?
 야만용사의 다른 세팅은?
 고단 진입 유저의 야만용사 세팅 살펴보기



※ 이하의 세팅 분석은 9월 16일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 순위와 배틀태그에 저장된 캐릭터 세팅입니다. 따라서 실제 세팅 및 플레이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야만용사 고단 진입의 열쇠는 '맹렬한 돌진'!

■ 래코르 세팅은 무엇인가?

2.1.0 패치 이후 야만용사 딜 메커니즘의 핵심은 피해량, 돌진 거리, 마지막 공격의 반경, 이동 속도 증가 및 마무리 동작의 애니메이션 향상에 공격 속도가 반영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된 '맹렬한 돌진' 기술입니다.

이러한 맹렬한 돌진 기술은 피해 유형이 현재 사용 중인 기술 룬에 좌우되고 모든 기술 룬을 활성화하는 '래코르의 유산' 5세트 효과와 맹렬한 돌진에 적중한 적 한 마리당 맹렬한 돌진의 공격력이 30~35% 증가하는 '악의 감시자'로 강화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몬스터의 수가 많을수록 한 번의 맹렬한 돌진으로 주는 피해량이 매우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적중당한 모든 적을 2.5초 동안 빙결시키는 '맹렬한 돌진:냉기 돌풍', 적중시킨 모든 적이 목표 지점으로 끌려오는 '맹렬한 돌진:돌격 전차',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맹렬한 돌진:힘세고 강한 돌진'으로 몬스터가 빙결이 풀리기 전에 연달아서 빙결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준 몬스터를 끌고 새로운 몬스터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몬스터가 항상 움직인다는 점을 이용해 밀쳐내기에 밀려난 적들이 착지한 시점부터 5초 동안 20~30%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팔씨름'으로 피해량을 올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 '악의 감시자' 효과로 억단위 극대화 피해를 줄 수 있는 게 가능해졌다!


■ 래코르 세팅의 단점은?

이렇듯 몬스터의 수가 많으면 효과적인 래코르 세팅은, 반대로 몬스터의 수가 적으면 제대로 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명 이상의 몬스터가 맹렬한 돌진에 적중해야 연달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중시킨 적에 따라 맹렬한 돌진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악의 감시자' 효과는 다수 몬스터가 필수적입니다.

추가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맹렬한 돌진의 적중 범위가 이동하는 경로와 마지막 공격의 반경 20미터이므로 정예ㆍ희귀 몬스터에게 붙은 속성에 따라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고단을 공략하는 유저들은 '감전', '화염 사슬', '융해' 등 몬스터의 빙결 여부에 관계없이 효과가 발휘하는 정예ㆍ희귀 몬스터를 건너뛰거나 번개 피해에 면역되는 '제피리아 목걸이' 등을 착용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막시화피래코르 38단 클리어 플레이 영상(출처 : 인벤 닉네임 Danta 유저 작성글)



■ 래코르 세팅, 파티플레이 가능한가?

래코르 세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몬스터 다수에게 '맹렬한 돌진'의 피해를 주는 동시에 '악의 감시자'로 상승하는 '맹렬한 돌진' 피해량을 '전투 격노:유혈 사태' 발동 효과로 주변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투 방식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위에서도 설명했던 '감전', '융해', '화염 사슬'과 같이 몬스터 근처에 접근했을 때 받는 피해입니다.

만약 이러한 희귀ㆍ정예 몬스터를 '고통 감내' 등으로 버티는 시간 내에 처치해서 생명의 구슬을 획득할 수 있다면 전투를 지속할 수 있지만, 받는 피해량이 강인함을 초과하게 될 경우 '맹렬한 돌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이런 상황이 되면 래코르 세팅은 앞이 막막하다...


따라서 파티플레이에서 래코르 세팅은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수 몬스터를 상대할 경우 연달아서 빙결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 세밀한 컨트롤로 원하는 위치에 몬스터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는 방향입니다.

미국 서버 시즌 야만용사 1위 Alkaizer 유저는 악마사냥꾼 Philos 유저와 파티플레이를 하면서 '제피리아의 목걸이', '강철 신경' 등으로 강인함을 끌어올리는 선택으로 9월 16일 42단을 완료했습니다.


▲ 미국 서버 시즌 1위 Alkaizer의 40단 2인 파티플레이 영상(출처 : Youtube / AlkaizerSenpai)






▣ 래코르 세팅의 실제 운용은?

■ 래코르 세팅의 필수 기술은?

래코르 세팅의 기술 구성은 다수 몬스터에 효과적인 '맹렬한 돌진'의 피해를 극대화하는 기술, 균열 수호자 등 단일 몬스터에게 효과적인 기술, 그리고 생존력을 올리기 위한 기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맹렬한 돌진'의 피해를 극대화하는 기술로는 극대화 피해를 주면 입힌 피해의 20%만큼 주위의 다른 적에게 피해를 주는 '전투 격노:유혈 사태'를 사용하고, 단일 몬스터에게 효과적인 기술로는 피해 증가(화염) 혹은 생존력을 올리는(번개) '선조의 귀환'과 공격력이 50% 증가하는 '광전사의 진노:광기', 그리고 연속해서 적을 타격해서 전설 효과 발동과 같은 부가 효과를 낼 수 있는 '광분'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생존력을 올리기 위한 기술은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는 '고통 감내'로 일정 이상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함께 고통 감내의 지속시간이 증가하는 '카시우스의 자긍심'으로 끊김 없이 유지하는 전략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공격력 상승을 위한 선택 '카시우스의 자긍심'


지속 기술의 경우 고단 몬스터를 시간 내에 빠르게 잡기 위해 생존을 포기하고 피해량을 올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생명력이 30% 미만인 적에게 40%의 추가 피해를 주는 '무자비', 분노가 거의 가득 찼을 때 공격력이 25% 증가하는 '격노한 광전사', 적을 처치하거나 처치하는 데 도움을 주면 힘이 최대 25%까지 증가하는 '광란', 12미터 안에 적이 3마리 이상 있으면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싸움꾼'입니다.

다만, '카시우스의 자긍심' 등으로 '고통 감내'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힘들 경우에는 '강철 신경', '철갑못', '괴수' 등 강인함을 올릴 수 있는 지속 기술을 선택해서 최대한 생존에 신경 쓰면서 '악의 감시자' 효과를 활용해 '맹렬한 돌진'의 피해량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 래코르 세팅, 전설 보석과 무기 선택

래코르 세팅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능력치는 공격력 증가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입니다. 따라서 전설 보석 중에서 공격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확보할 수 있는 '신속의 곡옥'을 필수로 사용하며, 특정 조건에서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한 자의 파멸', '갇힌 자의 파멸', 그리고 '맹렬한 돌진'이 다수의 적에게 적중한다는 점을 이용해 '미리내 - 직녀의 눈물'도 사용하는 편입니다.

래코르 세팅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용광로''막시무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용광로'로 상당히 높은 정예 피해 증가 속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희귀ㆍ정예 몬스터와 더불어 균열 수호자를 상대로도 효과적입니다. 반면, '막시무스'는 화염 기술 피해 증가 속성과 몬스터의 시선 유도 및 화염 사슬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기능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됩니다.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확보에 필수인 '신속의 곡옥'!


▲ 정예 피해 증가 확보를 위해 다시 떠오르고 있는 '용광로'







▣ 야만용사의 다른 세팅은?

■ 지진 세팅은?

도약 공격을 사용 후, 착지하면 지진이 일어나는 '대지의 힘' 4세트 효과와 도약 공격을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기 2초 안에 다시 한 번 시전할 수 있는 '루트 신발'로 다수의 '지진'을 사용할 수 있는 지진 세팅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장을 휩쓸면서 다수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래코르 세팅보다 시간 단축에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또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확보하더라도 연달아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고단 진입에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지진' 기술을 강화하는 '대지의 힘' 세트 아이템


이제부터 대균열 완료 장비와 가장 유사하게 장비를 착용하고, 어느 정도 공략이 가능한 세팅을 한 아시아 서버 안재철 유저의 지진 세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재철 유저는 '대지의 힘'을 어깨ㆍ장갑ㆍ바지에 착용하고 '왕실 권위의 반지'로 4세트 효과를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세트 아이템의 요구 개수를 줄인 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올리기 위해 '레오릭의 왕관'과 화염 기술 피해 증가가 있는 '잉걸불 외투'를 착용했습니다.

'도약 공격:사신 강림'이 적중한 적을 3초 동안 기절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기절한 적 한 마리당 받는 피해가 감소하는 '고대 파르산 방어자'를, 적을 기절시키면 복제된 그림자를 소환하는 '박소의 혼령'을, 공격력을 올리는 용도로 '용광로'와 '요르단의 반지'를 선택했습니다.

전설 보석은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를 올리기 위해 '강한 자의 파멸'과 '갇힌 자의 파멸'을 착용했습니다. 다만, '갇힌 자의 파멸'이 44단계이고, 생존과 파티원 이동 속도에 영향을 주는 '전장의 함성', '미신', '철갑못' 등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솔로 플레이는 이와 다른 세팅으로 도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9월 14일 38단을 완료한 안재철 유저의 지진 세팅(파티플레이 용도로 추정)



■ 안전한 파밍을 위한 선택!

야만용사는 2.1.0패치 이후 래코르 세팅과 지진 세팅 외에도 다양한 세팅이 연구되는 중입니다. 이러한 세팅의 중심에는 선조가 죽을 때까지 유지되는 '불멸왕의 부름' 4세트 효과를 활용한 선조 세팅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인벤 닉네임 파괴군주 유저는 '전장의 함성:역전 용사의 경고''질주:약진'으로 획득할 수 있는 회피 증가로 근접 캐릭터와 소환수의 생존에 큰 문제가 되는 '감전', '화염 사슬' 등의 피해를 낮추는 세팅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세팅은 야만용사의 소환수인 선조가 죽지 않으면서 몬스터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조의 귀환:한몸으로'를 사용해서 캐릭터가 받는 피해를 낮추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허리, 무기 등 '불멸왕의 부름' 세트 아이템의 부위가 다양하므로 확보한 전설 아이템이나 개인 취향에 맞춰 자신이 확보한 속성 피해 범위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펼치는 게 가능합니다.


▲ 번피질휠바바 고행 6단 플레이 영상(출처 : 인벤 닉네임 파괴군주 유저 작성글)










▣ 고단 진입 유저의 야만용사 세팅 살펴보기

■ 번개 래코르 세팅, 아시아 Winds 유저(40단 완료)

9월 10일 아시아 서버에서 40단을 완료한 Winds 유저의 세팅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최대한 확보한 번개 래코르 세팅으로 '선조의 귀환:한몸으로'와 '광전사의 격노:광기'을 사용할 수 있는 간격을 줄이고, '고통 감내'와 '카시우스의 자긍심'의 연계로 받는 피해 50% 감소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세팅입니다.

추가로 소모한 분노당 생명력이 회복하는 '고통 감내:참는 게 약이다'을 활용해서 사용 시 분노가 소모하는 '전투 격노:유혈 사태'를 연타해서 생존력 자체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래코르 세팅이 단일 딜에 취약하다는 점을 '오딘의 아들''증오의 조각'의 발동 효과로 보완하는 방향이며, 몬스터를 타격하는 횟수가 높다는 점을 이용해 '미리내 - 직녀의 눈물'을 착용했습니다.

또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공격력 증가를 위해 '신속의 곡옥'과 '갇힌 자의 파멸'을 선택한 점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마지막으로 '불카토스의 은총' 지속 기술이 붙은 '지옥불 목걸이'를 확보해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야만용사의 주요 4가지 지속 기술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극대화 확률극대화 피해속성 피해 증가정예 피해 증가대기시간 감소
56%443.0%51%44%54.8%

※ 정복자로 올리는 능력치는 포함, 지속 기술과 전설 보석 효과는 미포함입니다.



■ 막시 화염 래코르 세팅, 유럽 Nekovivie 유저(39단 완료)

9월 15일 유럽 서버에서 39단을 완료한 Nekovivie 유저의 세팅은 막시 화염 래코르 세팅으로 화염 피해 증가와 화염 사슬로 연결되는 악마 노예를 소환하는 '막시무스'와 번개 피해에 면역되는 '제피리아의 목걸이'를 착용했습니다.

스킬트리는 일반적으로 고단 순위표에서 볼 수 있는 화염 래코르 세팅으로 '고통 감내'로 받는 피해를 줄이고 '맹렬한 돌진'으로 다수 몬스터를 상대하면서, '선조의 귀환:의회의 융성'과 '광분:미치광이' 등으로 단일 딜량을 올리는 플레이스타일로 보입니다.

전설 보석은 적중시 추가 피해 등을 줄 수 있는 '미리내 - 직녀의 눈물'과 추가 피해를 주는 '갇힌 자의 파멸'을 착용했으며, 공격 속도 증가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있는 '신속의 곡옥'을 선택했습니다.






극대화 확률극대화 피해속성 피해 증가정예 피해 증가대기시간 감소
42.5%320%57%44%43.3%

※ 정복자로 올리는 능력치는 포함, 지속 기술과 전설 보석 효과는 미포함입니다.



■ 용광로 레오릭 레코르 세팅, 미국 시즌 Alkaizaer 유저(41단 완료)

9월 7일 미국 서버의 시즌에서 9분 27초라는 기록으로 41단을 완료한 Alkaizer 유저의 세팅은 전투정보실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비슷한 시기에 Alkaizer 유저의 트위치 방송에서 37단에 도전할 때의 장비와 스킬트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염 레코르 세팅은 피해량을 올리기 위해 양손 무기를 착용하는데, 이 경우 한손 무기 각각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확보할 수 있는 쌍수 세팅과는 다르게 '고통 감내:참는 게 약이다'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수치를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Alkaizer 유저는 '화합의 반지'를 빼고 '왕실 권위의 반지'로 요구 세트 아이템의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확보하기 좋은 '레오릭의 왕관'을 착용한 것이지요. 또한, '광전사의 진노'를 사용했을 때 근처의 적들이 하염없이 뛰어다니는 효과가 있는 '할키온의 승천'을 사용한 부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존은 '카시우스의 자긍심'과 '고통 감내'의 연계, '고통 감내:참는 게 약이다'와 '전투 격노:유혈 사태' 연계로 받는 피해 감소와 생명력 회복으로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 Alkaizaer 유저의 트위치 방송 중 세팅(이미지 출처 : Twitch.TV / alkaize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