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p' 조성호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성호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진에어는 "IM 팀에서 활동했던 'Trap' 조성호 선수를 영입했다. 20일부터 펼쳐지는 2014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파이널 워싱턴 대회부터 김유진-김도욱 선수와 함께 출국할 예정이며 앞으로 조성호 선수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성호는 STX SOUL 시절 SK플래닛 12-13 프로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SouL 시절에도 WCS 시즌3 파이널 4강 등의 성적을 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13년 12월에는 IM으로 이적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며 IM에서도 프로리그 및 GSL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지난 6월 23일에는 2014 MLG 애너하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호의 합류로 인해 김유진 외에 조성호라는 강력한 프로토스 카드를 얻으면서 방태수의 빈자리를 프로토스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