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2' 런치 트레일러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InXile Entertainment)의 ‘웨이스트랜드 2(Wasteland 2)’ PC 플랫폼의 자막 한글화가 진행 중이며, 금일 영문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이스트랜드 2’는 세기말적 배경을 접목시킨 최초의 정통 롤플레잉 게임이자 폴아웃(Fallout) 시리즈에 영감을 준 1988년작 웨이스트랜드(Wasteland)의 직접적인 후속작으로써, 제작 준비 단계에서 7만명이 넘는 킥스타터(Kickstarter) 후원자를 모은 바 있다.

웨이스트랜드 2는 1990년 말 핵폭탄이 투하되고 약 100년 후의 미래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사막의 레인저 그룹을 결성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하여 세기말적 세상에 법의 질서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 평범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선과 문명을 복구하기 위해 세상과 작용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수단을 유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게이머의 의사결정이 전개에 영향을 끼친다. 또 150여 종의 무기와 수십종의 스킬, 수천가지의 캐릭터 모델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웨이스트랜드2'의 한글 지원 일정은 추후 에이치투인터렉티브 홈페이지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