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0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사전 안내에 언급됐던 업데이트 내용의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전장 제왕 암살과 이벤트 미궁, 신규 지역 삼절곡, 진영 공훈 상인 및 진영 전장 조정 등 PVP 위주의 업데이트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신규 전장 제왕 암살 및 삼절곡 공개! 공훈 상인과 문신 부마 추가까지! 업데이트 상세 안내] ◀바로가기


먼저 추가될 전장 제왕 암살은 20레벨 이상 유저가 최대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이다.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서 전투를 치르는데, 방어팀 한 명의 유저가 무작위로 지명되어 황제가 되고, 공격팀은 지명된 황제를 암살하면 승리할 수 있다. 물론 방어팀은 황제를 보호해야 승리하는 방식이다.

신규 이벤트 미궁은 양 진영끼리 경쟁하는 진영 PVP 시스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공헌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3급 장비 강화서와 부마주 조각, 자난초로 변경할 수 있는 옥인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 삼절곡은 선풍림 위에 위치, 진영별 입장 구역이 다르게 배치된다. 특이점으로는 진영 공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퀘스트가 7종이나 추가되어 승룡곡처럼 치열한 진영별 PVP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탈 것 탑승은 가능하지만 마전 모드는 불가능한 지역으로 그동안 마전 위주였던 진영 전투의 양상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제왕 암살과 미궁.

▲ 공훈을 획득하기 위한 전쟁터가 될 삼절곡.



기존 PVP 콘텐츠도 변경된다. 우선 진영 침입 보상이 변경, 3일에 한 번씩 받던 진영 공훈 보상이 일주일에 한 번으로 바뀐다. 대신 삼절곡 일일 퀘스트, 금릉 미궁 보스 처치를 통해서도 진영 공훈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공훈 점수로 65레벨 장비 및 3급 장비 강화서, 보조무기 필살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진영 공훈 상인도 등장 한다.

그리고 30레벨 참여였던 진영 침입이 50레벨 이상으로 변경되고, 참여 시간도 일일 4회에서 2회로 줄어든다. 또한 랜덤으로 보조 무공 등을 얻을 수 있던 와룡 영무령 교환 NPC가 삭제되고 영무령은 사용 시 진영 공훈 점수를 획득하는 아이템으로 하루 최대 5회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 캐릭터 인터페이스에 문신칸이 추가되면서 문신이 의상같은 장비로 변환된다. 게다가 의상처럼 부마기능이 추가되어 문신을 이용한 능력치 상승도 가능해진다. 또한, 검성은 파열참 공격 범위가 증가하고 검기는 혈수인 패시브 삭제, 신규 무공 벼락 추가, 검혼기, 초혼창, 벼락의 심법 강화 수정 등 무공이 크게 변화한다.

마상 전투 능력도 하향, 마전 무공 사용 시 활력이 소모되며 무공 사용 중 활력이 회복되지 않게된다. 또한 마전 무공에 대해 비 마전 유저의 방어력이 상승하면서 그동안 차이가 컸던 마전과 비마전 상태의 능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 진영 공훈 시스템이 변화한다.

▲ 진영 공훈 상인과 문신 부마 기능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