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개리엇(Richard Garriott)의 신작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포세이큰 버츄(Shroud of the Avatar: Forsaken Virtues, 이하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가 스팀 얼리 액세스로 공개됐다.

리차드 개리엇은 '울티마(Ultima)' 시리즈와 '타뷸라 라사(Tabula Rasa)' 등으로 알려진 개발자로, 현재 독립 개발사 포탈라리움(Portalarium)에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의 정식 가격은 44.99달러고, 얼리 액세스 출시 기념으로 특별 할인가 38.24달러(15% 할인)로 판매 중이다. 본 할인은 오는 12월 1일(월)까지 진행된다.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는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일부 스팀펑크적 요소도 담길 예정이며 싱글 플레이 내러티브를 핵심으로 한다. '클래식 RPG로의 귀환'을 슬로건으로 울티마의 시스템 일부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 유기적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킥스타터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당시 목표했던 100만 달러를 넘어 두 배에 가까운 약 191만 달러(약 21억 2,200만 원)의 금액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현재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는 리처드 개리엇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울티마 온라인 디렉터 출신으로 리처드 개리엇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스타르 롱(Starr Long)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판타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드래곤랜스(Dragonlance)의 저자 트레이시 힉맨(Tracey Hickman)이 리드 스토리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얼리 액세스 페이지 또는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공식 홈페이지(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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