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솔솔 내리는 홍대 앞의 저녁. 고기 굽는 따뜻한 냄새와 수많은 가게들의 금빛 빛망울이 '톡톡' 거리는 빗소리와 함께 거리를 수놓고 있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작고 따뜻한 카페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로 롤드컵 무대에서 첫 모습을 보이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조은정 아나운서였습니다. 현장에서 종종 마주치며 서로의 얼굴을 익혀 왔던 터라, 약간은 서툴지만 친근한 미소를 주고받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발랄한 모습으로 나와 금세 화려한 홍대의 길거리에 동화 되어버린 그녀. 아나운서라는 직업 덕에 도도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그녀지만, 소소한 모자 선물과 달달한 츄러스 한 입에 어느새 천진난만한 소녀가 된 모습입니다.

알찬 인터뷰와 그 뒤에 가졌던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짧지만 즐거운 시간. 그 설레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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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보이는 그녀의 모습


▲ "흥, 늦지 말라구!"




▲ 작지만 따뜻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 빠져들어라 얍






▲ '눈 오면 좋겠다...'


▲ 비 와도 즐겁게! 홍대 거리로 나가 볼까요?


▲ "우리, 이쪽으로 가봐요!"






▲ "깔맞춤 어때요?"




▲ "어, 츄러스다!"


▲ "늦은 사람이 사기!"










▲ "롤챔스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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