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박승배)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이전영)은 공동주최로 제 1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오는 31일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은 물론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열린 파티’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보드게임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현장등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주말 나들이로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보드게임 체험은 물론 미니보드게임대회,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코리아보드게임즈, 놀이속의세상, 행복한바오밥, 젬블로, 게임사피엔스, 공간27, 매직빈, 우보펀앤런 총 8개 회원사가 참가,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은 물론 최근 국내 보드게임작가가 개발한 화제의 신작 등 총 120 여종 의 보드게임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추리와 전략을 이용한 마법 대결 게임 ‘아브라카왓’, 해, 달, 별, 구름 4가지 속성을 이용한 전략 타일게임 ‘렉시오’ ‘한글을 활용한 언어 두뇌 게임인 ‘라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숫자 타일 보드게임 ‘루미큐브’와 각각의 카드를 비교하여 같은 그림을 찾아내는 파티게임 ‘도블’, 판타지 파티형 주사위 게임 ‘공포의 밤 Dice’와 큐브로 완성하는 시각능력 발달 게임 ‘큐비츠’, 순수 토종 캐릭터 라바에 369게임을 결합시킨 ‘라바 369’도 주목할 만 하다.

이 밖에도 익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기 돼지 삼형제’, 협동을 주제로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타일 게임 ‘커뮤니티’, 촉감과 순발력을 활용한 파티게임 ‘터치스톤’ 등 따끈한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릴레이로 총 7종목의 미니보드게임대회가 열린다. 미니빌, 젬블로Q, 루미큐브, 컬렉션, 아브라카왓, 렉시오패밀리, 나이트오브호러다이스 보드게임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각 대회별 시상에는 보드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과 다양한 보드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박승배 협회장은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니 만큼 보드게임이 일반인에게 친숙하게 알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진정한 ‘파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앞으로도 보드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