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데뷔한 신인, 등장 첫날부터 펜타킬 달성

롤챔스에 갓 데뷔한 신인이 데뷔전부터 펜타킬을 달성하는 특출난 모습을 선보였다. 25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개막 경기에 나진 e엠파이어의 새로운 미드 라이너 '레인' 박단원이 제라스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나진 e엠파이어는 바론을 시도하다가 배수의 진을 친 SKT T1과 교전을 가졌다. 긴박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스킬을 명중시킨 박단원은 적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펜타킬을 달성했다. 10킬 1데스 10 어시스트, 데뷔 첫날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이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에게 펜타킬을 허용하며 굴욕을 맛봤던 나진 e엠파이어는 갓 데뷔한 신인 '레인' 박단원이 펜타킬 복수에 성공하며 2세트에 기분 좋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