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신작이자, 마블코믹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약 44분의 해당 영상에서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다양한 마블코믹스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 방식 및 콘텐츠 구성, 게임 내 인터페이스와 오토 플레이 등 세부기능, 스토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3대3 대결 등 PvE및 PvP 콘텐츠도 볼 수 있으며, 4개의 스킬과 가상패드를 이용한 전투 조작법도 확인 가능하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마블 퓨처 파이트'는 영웅들로 팀을 구성하거나 스테이지를 공략하거나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액션 RPG로, 아이언맨, 토르 등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원작의 작가인 피터 데이비드(Peter David)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 스토리 라인부터 영웅 특성, 조합 등 다양한 콘텐츠들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마블 퓨처 파이터'는 오스트레일리아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되었다. 이는 정식 출시 전 게임성을 검증하기 위한 소프트런칭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을 보아 글로벌 원빌드 전략하에 준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블 퓨처 파이트'의 정식 출시는 한 달 남짓 남은 마블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2'의 개봉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출시 일정 및 게임의 세부 정보에 관한 넷마블의 공식발표가 곧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