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쿼드럭스

▲ 카타기시 켄이치 대표(좌), 박성모 대표(우)


모바일게임 개발사 쿼드럭스(대표 박성모)는 자사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TOG'의 일본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DMM 게임즈(대표 카타기시 켄이치)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쿼드럭스는 엔씨소프트, 네오플, 게임하이, 하복 등 유명 개발사 출신의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된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설립 직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쿼드럭스의 첫번째 개발작인 '프로젝트 TOG'는 고전 콘솔 RPG의 감성을 현대적인 모바일 RPG 트렌드로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아델리온"이라는 게임 세계에서 동료를 영입해 탐험하고 임무를 수행해 가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필드를 유저가 직접 개척해나가는 방식이며, 마을에서는 친구들 및 다른 유저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TOG'는 일본에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Web/안드로이드/iOS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쿼드럭스의 박성모 대표는 "'프로젝트 TOG'는 택틱스오우거, 파랜드택틱스, 포켓몬스터 등 고전 명작 RPG의 많은 부분을 모바일에서 담아내겠다는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DMM 게임즈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났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MM 게임즈의 카타기시 켄이치 대표는 “'프로젝트 TOG'의 가능성에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DMM 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유명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DMM 게임즈는 게임 개발/퍼블리셔로서 '함대 컬렉션 ~칸코레~'를 시작으로 '마법소년 대전 택틱스', '도검난무' 등 수많은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