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레벨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가 드랍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던전, '독액의 소용돌이'. 이곳은 카브리엄 분지라는 쉐도우 월드 내에 있다. 루디브리엄 운석에 있는 그림자 비석을 통하면 던전 근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쉐도우 월드는 PVP가 항상 활성화되어있는 곳이다. 입장과 동시에 10분간 유지되는 라펜타의 보호가 있을 때만 PVP에 안전하다. 이는 아이템인 라펜타센트로도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쉐도우 월드에 진입하면 30분간 유지되는 디버프가 생기는데, 디버프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쉐도우 월드에 재진입이 불가능하다. 포이즌 케이브에 가고자 쉐도우 월드에 진입했는데 다시 메이플 월드로 돌아오는 실수는 금물이다.

▲ '독액의 소용돌이'던전은 쉐도우 월드 카브리엄 분지의 남쪽에 있다


독액의 소용돌이는 별도의 입장 조건이 존재한다. 바로 '독액은 독해' 트로피다. 흰 바위 산 중턱의 동굴에 한 번만 방문하면 달성이 가능하다. 달성 여부는 캐릭터 트로피창에서 '독액은 독해'으로 검색해보면 된다.

총 4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차적인 진행이 이루어지는 독액의 소용돌이는 최대 4인 파티에 20분의 제한 시간이 존재한다. 맵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지도를 찾아 조사하면 보스가 소환되며, 이를 처치하면 다음맵으로 진행되는 형태다. 던전 내에서 사망 후 부활할 때는 해당 맵의 입구에서 부활하게 된다.

또한 던전의 바닥 곳곳에는 독이 흐르고 있다. 독을 밟거나 일반 몬스터의 공격을 맞게 되면 중독 상태가 되며, 이는 계속 중첩된다. 중독 상태는 30초 동안 지속되며 중첩 수에 따라 지속대미지와 이동속도 저하 디버프를 받게 된다.

독은 '요정수' 아이템이나 맵 중간중간에 있는 우물에서 해독할 수 있다. 요정수는 메이플 월드의 흰 바위 산이나 독액의 소용돌이던전 내의 몬스터를 사냥하여 얻을 수 있다. 우물은 미니맵에 초록색 십자가 마크로 표시되며, 한 명이 사용하면 주위의 파티원 전체에 효과가 미치고 해독 외에도 HP를 모두 회복시켜준다. 한번 사용하면 잠시간 사용할 수 없지만 약 1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중독 상태에 빠지면 요정수 아이템과 맵 곳곳에 존재하는 우물을 사용해 해독하자



■ [포이즌 케이브 입구]던전의 시작은 지도 찾기부터! 흩어져서 빠르게 지도를 발견하자

던전에 입장하면 '포이즌 케이브 입구'맵으로 들어가게 된다. 입장 후 북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갈림길이 나올 때까지 이동하자. 맵 곳곳에 있는 일반 몬스터들을 잡지 않아도 괜찮지만 보스와 싸울 때까지 쫓아온다. 일반 몬스터가 보일 때 마다 서서 사냥을 하는 것 보다 일정 수 이상 모아 처리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갈림길은 북쪽, 북동쪽, 동쪽의 3개의 길로 나뉘어져있다. 각 갈림길의 끝은 막혀있으며 갈림길 끝에 위치한 지도를 찾아야 한다. 지도의 위치는 던전에 들어올 때마다 바뀌며 1곳에만 위치해있다. 지도가 없는 길에는 보물상자가 위치해 있는데 그 안에는 메소만 들어있다.

빠르게 지도를 찾으려면 파티원이 각각 흩어져 몬스터와 전투를 하지 않으며 탐색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발견했다면 지도의 위치를 채팅으로 파티원에게 알려 모이도록 하자. 지도를 조사하면 첫 번째 보스로 독을 사용하는 슬라임형 보스인 솔로몬이 나온다. 솔로몬은 자신 주위에 독을 뿌리거나 직접 독을 내뱉는다. 독을 뿌리면 바닥에 잠시간 독이 유지되므로 밟지 않게 유의하자. 솔로몬을 잡으면 엘리트 이상의 아이템의 드랍 되며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생성된다.

▲ 동그라미가 있는 위치 중 어느 한 곳에 있는 지도를 찾자

▲ 첫 보스인 솔로몬. 독을 밟지 않게 조심하면서 사냥하자



■ [포이즌 케이브 갈림길]이번에는 6갈래 길이다! 입구와 같은 방법으로 지도를 찾자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포이즌 케이브 갈림길'맵에 도착한다. 공략법은 첫 맵과 다르지 않지만 갈림길의 수가 3개에서 6개로 증가했고, 일반 몬스터의 수가 첫 맵에비해 더욱 증가했으며 바닥의 독의 비율도 늘어났다. 요정수와 우물을 적절하게 사용해가며 지도를 찾자.

지도를 찾아서 조사하면 두 번째 보스로 날개 달린 돼지 몬스터인 베스쿠스가 나타난다. 베스쿠스는 삼지창을 이용해 찌르기와 내려찍기 공격을 사용한다. 내려찍기 공격 시 3개의 삼지창을 던져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이동에 따라 같이 이동하는 중력장을 형성하며 중력장 안에 있는 캐릭터에게 지속적으로 경직과 대미지를 주며 자신에게 끌어들인다. 빠르게 중력장을 벗어나서 공격하도록 하자. 베스쿠스를 처치할 시 엘리트 이상의 아이템이 드랍 되며, 다음 맵으로 진행되는 사다리가 생성된다.

▲ 이번에도 역시 동그라미가 있는 위치 중 한 곳에 있는 지도를 찾자

▲ 보스 주위에 생기는 중력장 밖으로 벗어나자



■ [포이즌 케이브 상층]공략의 핵심은 레버 당기는 타이밍! 보스의 시선을 분산시켜라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만나볼 수 있는 세 번째 맵인 '포이즌 케이브 상층'은 지금까지 봤던 갈림길이 아닌 단일 루트의 맵이다. 상층의 지도 위치는 입구 동쪽에 있는 언덕 위에 고정적으로 위치해 있다. 하지만 사다리가 없기에 맵 전체를 크게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이전 맵들과는 다르게 진행 시 독을 밟아야 할 일이 매우 많다. 1~2개의 우물마다 모여서 몬스터를 처리하며 해독과 회복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길을 따라 계속 진행 하면 지도가 보인다. 지도를 조사하면 주변의 땅이 약간의 징검다리만 남고 무너지게 되며 골렘형 몬스터인 마그누스가 나타난다. 땅이 무너지고 징검다리만 남게 되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기에 보스가 있는 곳으로 오기 힘들어지니, 꼭 파티원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지도를 조사하자.

▲ 입구에서 지도가 있는 위치까지 가기 위해선 맵 전체를 돌아서 가야만 한다


마그누스의 공격은 양팔을 번갈아가면서 2번 때리는 것과 전진하면서 오른팔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 양팔을 들어 올려 땅을 내리찍어 공격하는 것, 이 3개의 공격만 사용한다. 그 중 전진하면서 오른팔을 휘둘러 공격하는 것과 양팔을 들어 올려 땅을 내리찍는 공격에 맞으면 캐릭터가 크게 밀려나게 된다. 북쪽을 제외하면 모두 낭떠러지이므로 마그누스의 공격에 밀려서 떨어지기 쉽다.

보스맵의 남서쪽에는 레버가 있다. 이 레버를 사용하면 사다리가 생성되어 아래쪽에 있는 파티원이 타고 올라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레버의 사용 시간이 길기에 레버를 사용할 동안 마그누스의 시선을 분산시켜줄 다른 파티원이 필요하다. 즉, 파티원 중 한 명 이상이 떨어져서 레버를 당겨야 할 상황이 오면 마그누스의 공격대상이 되는 파티원은 최대한 레버와 멀리 떨어지고 공격대상이 아닌 파티원이 레버를 당겨야 한다.

만약 파티원이 3명 이상 떨어지게 된다면 남아있는 한 명이 혼자서 레버를 당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떨어진 파티원들은 길을 따라 맵을 돌아서 다시 이동해야 한다. 특히 징검다리를 건너야 할 때는 꼭 독을 해독하고 이동속도를 원래대로 만든 후 징검다리를 건너자. 혼자 남아 있는 파티원은 자신도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파티원이 모두 떨어져서 마그누스 외에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되면, 체력이 모두 회복되어 처음부터 다시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온다.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낭떠러지에서 먼 북쪽에서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공격에 맞아 날아가게 되면 독이 걸리게 되지만 떨어지지는 않으며 보스맵의 남쪽과 서쪽에는 우물이 2개 있기에 해독하는 것도 쉽다. 마그누스 처치 시 엘리트 이상의 아이템이 드랍 되며, 메소가 들어있는 상자 4개가 생성된다. 또한 북동쪽에 다음 맵으로 가는 길이 생성된다.

▲ 파티원이 떨어졌다면 한 명이 보스의 시선을 끌고 한 명이 레버를 당기자

▲ 북쪽에서 전투를 진행하면 맞아서 날아가도 떨어지지 않는다



■ [포이즌 케이브 최상층] 버프파악만 하면 쉽다! 포이즌 케이브의 마지막 관문

마지막맵인 '포이즌 케이브 최상층'은 징검다리 구조로 되어있다.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떨어진다면 독이 흐르는 강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징검다리를 건너기 전의 땅까지 독의 강 위를 지나가며 되돌아와야 한다. 그러므로 떨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고 정확하게 점프를 하자.

징검다리는 총 2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징검다리의 끝에는 레버가 있으며 한 명이라도 징검다리를 건너 레버를 당겨주면, 징검다리의 공간이 메꿔지면서 이어져 있는 길로 바뀌게 된다. 자신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파티원이 레버를 조작해주길 기다리자.

첫 징검다리를 건너면 레버와 함께 일반 몬스터들이 보인다. 레버를 당길 때 방해를 하므로 혼자서 건넌다면 몬스터를 먼저 잡고 레버를 당겨야 한다. 2명이 건너서 한 명이 레버를 당기고 한 명이 몬스터를 사냥하면 좋다.

두 번째 징검다리는 첫 징검다리보다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으며, 만약 떨어진다면 징검다리부터 입구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돌아가기 전에 중독으로 인해 사망하기 쉽다. 이번 징검다리 끝 부분의 레버 위치에는 일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1명만 건너도 바로 레버를 조작할 수 있다.

모두 건너면 던전의 최종 보스인 피어 드 카를로를 만날 수 있다. 전투는 독이 있는 맵에서 진행되지만 보스의 공격에는 넉백이 없으므로 독에 대한 걱정은 덜한 편이다.

▲ 보스까지 가는 길은 짧지만 징검다리에서 떨어지면 위험하다

▲ 중간지점에서는 한 명이 몬스터를 잡고 한 명이 레버를 당겨주자


보스의 패턴 중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으로 칼날모양의 기를 날리는 공격이 있다. 좁고 빠르게 날리거나 크고 넓게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공격 전 바닥에 공격라인이 보이므로 바닥을 보고 피할 수 있다. 양팔을 교차해서 찌르며 4갈래로 나뉘어져서 공격하는 검은 물체를 던지기도 한다. 자주 사용하는 편이지만 공격력이 약하므로 힐을 받거나 포션을 먹어가면서 버티자.

캐릭터 아래에 장판을 생성해 직접 공격하는 패턴을 맞으면 2초간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디버프가 걸린다. 하지만 자주 볼 수 없는 패턴이고 대미지도 약하다.

보스가 몸을 회전하면서 14초간 신성한 보호막 버프를 자신에게 거는 패턴이 있다. 신성한 보호막은 접근하는 적에게 강력한 번개를 내려치는 버프이며 강한 대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므로 버프가 걸려있을 때는 보스에게서 떨어지자. 보스의 체력 위의 상태창을 보고 확인할 수 있으며, 보스 주위에 방패 모양 아이콘이 돌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신성한 보호막 버프만 조심한다면 전체적으로 3번째 보스였던 마그누스보다 쉬운 편이다. 대미지도 그리 강하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스트레스도 없다. 또한 보스맵의 동쪽과 서쪽에 우물이 존재하므로 HP가 낮다면 우물에서 회복할 수 있다. 처치 시 메소가 들어있는 보물상자가 생성되며, 보스에게서 엘리트 이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보스에게 신성한 보호막 버프가 걸려있다면 거리를 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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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레벨까지 사용하는 악세서리 여기서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드랍 정보

▲ 포이즌 케이브에서 드랍되는 악세서리들. 이외에 30레벨 엑설런트 무기, 방어구도 드랍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