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의 최상위 랭커를 가리는 5차 순위경기 시즌이 지난 7월 16일(목)에 종료되었다. 5차 순위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높은 능력치와 전설급 선수가 다수 포함된 06월드컵(이하 06WC)시즌이 출시되면서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06WC시즌 주요 선수들이 베스트 플레이어 팀컬러 명단에 포함되면서 해당 팀 컬러를 운용하는 랭커들에게는 선택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졌다. 아직 거래가격이 높기 때문인지, 선택빈도 상위권에 위치하지는 못한 모습.

4차 순위경기 시즌에 이어, 5차 순위경기 시즌에서도 대다수 랭커가 강화를 통해 선수 능력치를 극대화하고 있었다. 1:1모드에서는 +3강 이상의 일반 시즌 선수 카드를 통해 베스트 플레이어 팀컬러와 강화 팀컬러를 같이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니저모드에서는 강세를 이루던 프리미엄급 선수와 함께 14WC시즌 강화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기존 선수들의 강세 속에, 새로 출시된 06WC시즌 선수들이 합류한 5차 순위경기 랭커스쿼드. 1:1모드와 매니저모드 각 TOP50 랭커들의 스쿼드를 분석하여 선수구성을 살펴보았다.



※ 해당 자료는 5차 순위경기 결과를 토대로 분석되었으며, 랭커 스쿼드 기준은 7월 16일입니다.
※ TOP 50 랭커의 사용빈도 그래프는 최소 2명 이상이 사용하는 선수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순위경기 1:1 모드]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와 14WC시즌의 조화!


새로운 06WC 카드가 출시되었으나 비교적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서일까, 상위 랭커 스쿼드의 주축 선수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1:1모드에서는 시즌 대장급 선수를 강화하여 베스트 플레이어 팀컬러와 강화 팀 컬러를 동시에 받는 랭커들이 많았다.

공격의 선봉에 서는 선수는 여전히 이브라히모비치, 드로그바, 호날두로, 인기 시즌 카드는 +5까지 강화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공격수 중 선택빈도 1위는 드로그바를 제치고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다. 미드필더에서는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14WC Y. 투레와 P. 포그바, J. 로드리게스가 랭커들의 스쿼드에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수비진에서는 14WC시즌 로호와 훔멜스가 주축으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50명 중 22명에게 선택받은 로호와 훔멜스와 함께, 06시즌 퍼디난드와 10U시즌 라모스가 선택빈도 상위 1~4위에 위치했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골키퍼는 14WC시즌 노이어로, 공격수를 제외한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의 선택빈도 1위가 14WC시즌 선수로 구성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 [1:1모드] 공격수 분석

지난 4차 순위경기 시즌에 월드 베스트 드로그바에게 선택 빈도 1위를 내줬던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가 한 시즌만에 왕좌의 자리를 되찾았다.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랭커 50명 중 14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드 베스트 드로그바는 9명에게 선택 받으면서, 선택 빈도가 하락한 모습.

이와 함께 09시즌 이브라히모비치 또한 9명의 랭커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09시즌과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 모두 대부분의 랭커가 +3강화에서 +5강화로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6월 25일부터 총 4일간 진행 되었던 버닝 이벤트 이후, 선수 거래가격이 하락한 것이 강화 선수를 사용하는 것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06WC 시즌 출시 이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06WC 셰브첸코, 크레스포는 명단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대신 06WC L. 토니가 약 4000만 EP로 형성되는 높은 거래가에도 불구하고, 2명의 랭커들에게 선택받으며 랭커 스쿼드에 포함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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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를 되찾은 11시즌 이브라히모비치!


▲랭커스쿼드에 포함된 새로운 얼굴! 06WC 토니


▣ [1:1모드] 공격수 선택 빈도



▣ [1:1모드] 미드필더 분석

새로운 06WC 시즌 출시 이후, 유저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았던 선수는 06WC 비에이라였다. 거래가격이 1억 EP를 넘기도 하면서 최고의 시즌카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높은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없었지만 든든한 체격과 상당한 수비 능력치, 월드 레전드 출신 시즌 카드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랭커들의 중원은 여전히 14WC시즌 Y.투레와 P. 포그바의 차지였다. 현재의 체감에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추가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구입하는 랭커는 많지 않았다. 비에이라를 선택은 랭커는 총 5명으로 아직 비중이 높지 않다. 14WC 투레는 50명 중 무려 25의 랭커가 사용하고 있으며, 포그바는 16명이 선택하면서 미드필더 선택빈도 1,2위를 차지하였다.

주로 왼쪽 윙어를 맡는 호날두와 짝을 이룰 측면 미드필더로는 14WC시즌 로드리게스와 10U시즌 베일이 선택되었다. 빠른 속도와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왼발 윙어로써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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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대와 함께 출시된 06WC 비에이라!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14WC Y.투레


▣ [1:1모드] 미드필더 선택 빈도



▣ [1:1모드] 수비수 분석 / 골키퍼 분석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1:1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06WC시즌 선수는 메르테사커다. 쟁쟁한 기존 선수들 사이에서 19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모드 상위 50명의 랭커 중, 7명의 선택을 받으면서 다음 순위경기 시즌에는 더욱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순위경기에 이어 14WC시즌 로호는 22표의 높은 선택 빈도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14WC시즌 훔멜스 또한 22명의 랭커가 사용하면서 로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상위 랭커 50명은 수비진에 프리미엄급 선수를 사용하는 대신, 이들을 사용하면서 고강화를 진행해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키퍼는 역시 노이어였다. 랭커들의 노이어 사랑은 5차 순위경기에서도 이어지면서 월드 베스트, WC시즌을 합쳐 노이어를 선택한 랭커는 총 25명으로 전체 50명의 절반을 차지했다. 큰 키와 긴 팔, 높은 능력치에 역습에 도움이 되는 'Long Thrower' 히든까지 보유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명의 랭커가 사용하고 있는 월드 레전드 반 데 사르와 07 체흐가 14WC시즌 노이어와 월드 베스트 노이어의 뒤를 쫓고 있지만,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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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WC M. 노이어 선수평가 바로가기

▲19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호평받고 있는 06WC 메르테사커


▲14WC 로호는 저번시즌에 이어 선택빈도 1위에 올랐다.


▲상위 랭커 50명 중 절반이 노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 [1:1모드] 수비수 선택 빈도



▣ [1:1모드] 골키퍼 선택 빈도




■[순위경기 매니저 모드] 매니저모드에서도 강화카드가 강세!


4차 순위경기 시즌 매니저모드에서는 특정 프리미엄급 선수들이 선택빈도 최상위권을 휩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5차 순위경기에서는 프리미엄급 선수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심지어 14WC시즌 훔멜스와 뮐러가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 선택빈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14WC시즌 뮐러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오가며 폭 넓은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1:1모드에 이어 매니저모드에서 수비수 선택빈도 1위를 차지한 14WC시즌 훔멜스는 월드베스트 마이콘, 퍼디난드와 함께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내는 중이다.

▣ [매니저모드] 공격수 분석

4차 순위경기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월드 베스트로 구성된 공격진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드로그바, 호날두, 토레스, 앙리, 이브라히모비치 등 엄청난 능력치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월드 레전드 푸트레, 슈케르 등을 함께 사용하는 랭커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모두 사용하는 선수가 달라 선택빈도에 포함되지는 못하였다.

선택빈도 1위는 월드 베스트 드로그바였다. 월드베스트와 월드 레전드를 혼합하여 구성하는 공격진에서 한 자리를 꿰차며, 가장 많은 매니저모드 랭커들에게 선택받았다. 뒤를 이어 월드 베스트 호날두가 선택빈도 2위를 차지하였다.공격수 선택빈도 최상위권에서 보이는 유일한 일반 시즌 선수는 14WC 호날두로, +3강화 이상을 통해 월드 베스트 호날두를 대체하고 있었다.

☞ 월드 베스트 D. 드로그바 선수평가 바로가기
☞ 14WC C. 호날두 선수평가 바로가기

▲공격수 선택빈도 1위를 차지한 월드 베스트 드로그바


▲월드 베스트 호날두는 아쉽게 선택빈도 2위로 밀려났다.


▣ [매니저모드] 공격수 선택빈도



▣ [매니저모드] 미드필더 분석

4차 순위경기 시즌 선택빈도에서 1,2위를 차지했던 2002전설 유상철과 월드 베스트 제라드를 사용하는 최상위 랭커가 5차 순위경기에서는 감소했다. 대신 1:1모드에서 많이 활용되던 14WC시즌 뮐러와 야야 투레의 선호도가 급상승하면서 선택 빈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매니저모드에서도 베스트 플레이어 팀 컬러를 사용하는 랭커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베스트 플레이어 명단이 총 291명으로 확대되면서, 선수 구성의 자유도를 높게 평가한 많은 매니저모드 랭커들이 14WC시즌 뮐러와 투레 등 일반 시즌선수 카드를 혼합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 특히 14WC시즌 뮐러는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넘나드는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14WC시즌 뮐러와 야야투레의 뒤를 이어, 월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는 9명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력한 체격과 다재다능함을 앞세운 루드 굴리트는 높은 거래가격에도 불구하고, 월드 레전드 중 가장 많은 선택빈도를 기록하면서 피파온라인3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 14WC T. 뮐러 선수평가 바로가기
☞ 월드 레전드 R. 굴리트 선수평가 바로가기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14WC 뮐러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 가능한 월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


▣ [매니저모드] 미드필더 선택빈도



▣ [매니저모드] 수비수 분석 / 골키퍼 분석

매니저모드 미드필더와 마찬가지로, 14WC시즌 선수가 선택빈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선수는 1:1모드 수비수에서도 선택빈도 1위를 차지한 14WC 훔멜스. 총 50명 중 17명이 사용하면서 월드 베스트 퍼디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월드 베스트 퍼디난드는 4차 순위경기 시즌에 이어, 5차 순위경기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면서, 매니저모드 수비수 선택 1순위의 입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측면의 지배자 월드 베스트 마이콘은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50명 중 15명이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은 쓰리백의 우측 수비를 담당하거나, 우측 윙백으로 사용되었지만 월드 베스트 라모스를 사용하는 랭커들은 라모스를 좌측 수비수로 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월드 베스트 노이어는 랭커 50명 중 13명에게 선택받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택빈도 1위에 올랐다. 14WC 노이어도 12명의 선택을 받으면서 노이어 편중현상은 이어졌다. 월드 베스트 노이어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던 월드 레전드 반 데사르는 9명이 사용해 선택빈도 3위로 하락했고, 높은 순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월드 레전드 부폰이 뒤를 이었다.

☞ 월드 베스트 R. 퍼디난드 선수평가 바로가기
☞ 월드 베스트 마이콘 선수평가 바로가기
☞ 월드 베스트 M. 노이어 선수평가 바로가기

▲수비수 선택 1순위는 월드 베스트 퍼디난드!


▲좌,우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월드 베스트 마이콘


▲월드 베스트 노이어의 독주는 누가 막을것인가!


▣ [매니저모드] 수비수 선택빈도



▣ [매니저모드] 골키퍼 선택빈도




■5차 순위경기 상위 50명의 BEST 11


▣ 순위경기 1:1모드 상위 50명 BEST 11




▣ 순위경기 매니저모드 상위 50명 BEST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