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나인 게임즈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MORPG '마계촌'이 다음달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마계촌'이 오는 8월 28일(금)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마계촌'은 2013년 2월 OBT를 시작으로 2년이상 서비스를 계속 해왔지만, 추가 컨텐츠 업데이트 부재로 인한 지속적인 유저 감소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관계자는 "알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게 된 점에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계촌'의 유료 아이템 상점은 7월 27일(월)을 기점으로 종료됐고, 서비스 종료로 인한 환불 관련 추가 사항도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