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부스는 규모로 이미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스컴 7관의 절반 가량을 혼자서 차지할 정도로 거대했거든요. 출시작은 총 5종으로, 디아블로3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보유한 블리자드답게, 자사의 인기 캐릭터 동상이 부스 여기저기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것은 '오버워치'의 트레이서였어요. 미니어쳐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크기만 키운 건데, 퀄리티가 매우 높아 깜짝 놀랐습니다. 반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첸'은 저렴하게 외주를 주고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낮은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더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사진 감상하시죠. 국내에도 친숙한 개발사인 만큼, 더 많은 사진으로 채웠습니다.


▲ 프로토스 유저에겐 친숙한 그 이름! '수정탑'입니다.



▲ 오버워치에 등장한 새로운 얼굴, '루시우'.

▲ 블리자드 산 '엉덩이가 예쁜 여자' 계보를 잇는 '트레이서'.

▲ 돌격형 고릴라 '윈스턴'도 등장.

▲ 시네마틱 영상에서 존재감을 뿜어냈던 '리퍼'.



▲ 와우 팬에게는 소장가치 만점! '모노폴리 와우 에디션'.






▲ 호드 팬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그롬 헬스크림'.


▲ 영화 '워크래프트' 전시관도 마련되었습니다.


▲ 꿈에 나올까 두려웠던 '해병 머키'.

▲ 블리자드가 '첸'을 싫어하나봐요..

▲ 왼손에 뭐라도 쥐어주고 싶은 '티리엘'.

▲ 말이 필요 없는 상남자 '타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