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특별 이벤트 홀에서 '서든 어택 일본 클랜전' 최종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이미 7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해 'nG.team', 'Nucleus', 'Detre.R', 'Lythronax' 4팀이 최종 결승전에 올랐으며, 이 중 'nG.team'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내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결승전 현장에는 경기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고, 행사장 내에 별도 마련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팀 별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우승을 차지한 nG.team과 한국 프로 팀 Dark Wolves의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Dark Wolves가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nG.team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바쁜 일정임에도 참가한 Dark Wolves팀의 주장인 석준호 선수는 "연습과 준비가 부족했던 우리의 패배다. 한국 대표팀이 처음으로 일본에게 지는 모습을 보여 한국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일본 팀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아쉬운 경기를 하게 되어 죄송하다. 하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비록 한국팀은 패했으나, 일본 팀의 뜨거운 열정과 관객들의 호응이 인상깊었던 서든 어택 SAJCL의 결승전 현장을 담아봤다.



▲ 'Detre.R' 멤버들


▲ 'nG.team'의 모습입니다.


▲ 'Nucleus' 선수들도 보이고요.


▲ 선수들의 집중력이 대단했습니다.




▲ 관중석도 가득 일본팬들로 가득








▲ 여성팬들도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 한국의 'Dark Wolves' 멤버들








▲ 아쉬워보이는 표정이네요.




▲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