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착 달라붙는 마우스, 기분 좋은 키감을 제공하는 키보드…거기에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대형 모니터. 게이머들이라면 꿈꾸는 게이밍 환경이 아닐까요? 직접 꾸리는 것도 좋지만 꿈꾸는 환경을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좋겠죠.

이런 '꿈'의 게이밍 공간을 잠깐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도쿄게임쇼에 마련됐습니다. 바로 '게임 디바이스 존'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MSI, 스틸시리즈, ELZO, 매드캣츠와 같은 기업들이 참여해 하나의 부스를 꾸렸습니다. 아쉽게도 큰 공간이 마련됐던 건 아지만, 매드캣츠의 부스처럼 이벤트 매치가 열리는 부스에는 때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이머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는 물론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도 전시되어 있었죠. 거기에 직접 게이밍 노트북과 더불어 데스크탑, VR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고요. 시연뿐 아니라 '스트리트파이터'라던가, 'LoL', '도타' 등등의 게임도 쉬지 않고 이벤트 매치가 열리곤 했습니다.

게이머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디바이스 부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게이밍 노트북과 VR의 조합은 과연?


▲ 스틸시리즈도 참여했습니다.



▲ 많은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인 MSI


▲ 게이밍 데스크탑도 체험!

▲ 부릉부릉 붕붕. 레이싱은 이렇게 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