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톤 레이드 공략에 있어 가장 선호받는 직업은 대표적으로 파티원에게 버프를 주는 세인트가 있다. 그 외에도 참철식의 검신, 브레멘의 다크로드 등 인기있는 직업의 경우 많은 공대장들이 너도나도 데려오려고 하는 편.

20명 5파티로 구성된 공격대에서 한 파티당 세인트와 보조(디버프, 홀딩) 직업이 한 명씩 들어가기 때문에 두 자리가 남게 되며 남은 딜러의 자리는 진행할 던전에 맞춰서 공대원을 선출한다.

상태이상 공격으로 검은 연기의 근원을 수월하게 공략 가능한 명왕,용독문주, 함포 방어전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태을선인(마공), 프라임 등이 있으며 남은 자리는 가장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는 순수 딜러 직업군으로 공대 신청을 받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안톤 공격대, 레이드 파티를 구인하다 보면 인기가 많은 직업이 있고 반대로 인기가 없는 직업들도 있는데, 그중 공대장들이 공대원을 구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 물공 태을선인은 그래도 현무 덕분에 어떻게든 홀딩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신성 불가침 영역

◈ 세인트

세인트가 없는 안톤 레이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공대원을 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이며 공대 모집 현황을 보면 모든 공대원들이 갖춰진 상태여도 세인트의 5자리만 비어있는 공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20명, 5파티로 진행하는 안톤 레이드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세인트가 무려 5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세인트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고 세인트를 구하는 공대는 끝없이 늘어나기만 한다. 공대가 늘어날 수록 점점 세인트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세인트는 어디를 가나 극진한 대우를 받는 직업이 되었다.

세인트의 버프는 레이드의 클리어 여부를 가를 만큼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아포칼립스로 인해 화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거나 보호의 징표와 홀리 생츄어리로 안정적인 던전 공략이 가능해져 토벌 성공의 확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 홀리(세인트)를 찾는 공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파티에 세인트가 있으면 정말 든든하다.





■ 신청만 하면 파티 참가! 세팅만 되면 레이드 프리패스!

◈ 검신

폭풍식, 이기어검술, 유성락으로 인한 3중 홀딩에 참철식으로 인한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까지 그야말로 검신은 안톤 던전에 최적화 되어있는 직업이다. 대미지보다는 디버프와 홀딩의 역할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에픽 어깨인 마법의 대격변이 있을 경우 딜러로 참여하기도 한다.

대격변이나 에픽 무기가 없을 경우 참철식의 레벨을 주로 보는 편인데 참철식의 최고 레벨인 25레벨까지는 안바라고 22~23레벨 정도만 세팅되어 있어도 감사합니다 하며 모셔가는 경우가 많다.

참철식 세팅은 일반적으로 기본 달인의 계약 15레벨, 황가의 비급 - 검성 (2레벨), SAO스킬 칭호(2레벨), 상의를 포함한 영광의 오로바스 4세트 (3레벨), 유물 광검 무기 혹은 그라시아 광검 (1레벨), 아바타 상의 (1레벨)로 24레벨을 만들 수 있으며 에픽 아이템인 다크 고스 숄더가 있다면 25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참철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 다크로드

검신이 참철식으로 물리 방어력 감소에 특화되어 있다면 다크로드는 마법 방어력 감소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추가로 물리 방어력과 암속성 저항도 어느 정도 감소시키며 강령술과 카잔으로 파티원의 능력치까지 상승시켜준다.

홀딩은 검신보다 부족하지만 보조에 있어서는 세인트 다음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직업이다. 주로 영역의 지배자 6세트와 몽롱한 눈의 브레멘 스킬 세팅을 조합해 착용하며 영역의 지배자 6세트와 브레멘 30, 브레멘 강화 6을 달성했을 경우 수 많은 공대에서 러브콜을 받게 될 것이다.

최소한의 세팅으로 브레멘을 30까지 올리기 위해선 기본 최대 레벨 21에서 무명전사의 도(3레벨), SAO스킬 칭호(3레벨), 플래티넘 엠블렘을 포함한 레어 아바타 상의,하의(3레벨)로 쉽게 맞출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고대 유골의 청동검(2레벨), 해신의 저주를 받은 실키얀 그리브(1레벨), 라트리의 양모 상의 (1레벨), 하이테크 나이트 반지(1레벨)를 섞어서 30레벨을 달성해도 된다.


▲ 브레멘 세팅은 크게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능하다.





■ 홀딩이 있어야 파티가 돌아가는 법, 숙련된 홀딩 구해요!

◈ 네메시스

네메시스는 쉐도우 바인딩으로 인한 선홀딩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스카폴드, 데들리케이프로 안정적으로 홀딩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리버레이트-매드니스와 2차 각성 신규 스킬인 퍼니쉬먼트까지 홀딩 기능이 있어 어느 정도 숙련이 된다면 몬스터를 죽을때 까지 놔주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홀딩 뿐만 아니라 고유 패시브 능력인 우시르의 저주로 같은 파티원에게 7% 추가 대미지 효과를 부여하며 쉐도우 하베스트로 인한 물리,마법 방어력 감소를 노릴 수도 있다.

2차 각성 패치로 홀딩 뿐만 아니라 대미지도 강력해져 파티에서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직업이다. 기존에도 홀딩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이제는 홀딩과 딜링을 동시에 하며 그 존재감을 어필하는 중.

아이템 세팅은 주로 방어력 감소 위주의 쉐도우 하베스트 세팅과 대미지 딜링 능력을 끌어올리는 컬렉터-킬러 6세트와 레전더리,에픽 장비 조합을 사용한다.


▲ 컬렉터 킬러 6세트와 다른 장비의 조합을 주로 사용한다.



◈ 지니위즈

밝게 타오르는 홍염 6세트 가열로의 엄청난 화력, 애시드 클라우드의 방어력, 수속성 저항 감소 능력으로 인해 지니위즈는 검신, 다크로드와 마찬가지로 레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이스 직업이었다.

그러나 홍염 6세트의 옵션 하향과 애시드 클라우드의 중첩 버그 수정 등으로 인해 전과 같은 플레이는 할 수 없게 되었고 지니위즈의 유저 수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지니위즈의 성능이 전보다 안좋아진것은 사실이지만 뛰어난 유틸기와 홀딩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다. 선구자 9세트를 이용한 플로레 컬라이더와 우로보로스를 이용해 긴 시간 홀딩이 가능하며 대왕 파리채로 파티원의 능력치 상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하향되었지만 애시드 클라우드의 속성 저항 감소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며 용암지대 생성물약에도 속성 저항 감소 능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리 딜러와 궁합이 좋다.

지니위즈가 마공 딜러로 참여하는 경우 홍염 6세트와 거대한 형상 3세트 조합을 많이 사용하며, 홀딩 위주일 경우 선구자 9세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 하향되어도 홍염 6세트는 여전하다.





■ 토그는 나에게! 안정적인 연기 공략이 특징인 상태이상 직업

◈ 명왕, 용독문주

극한의 방어력으로 검은 연기의 근원을 수호하는 토그, 안톤 레이드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토그를 처음 만나고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HP를 보고 할 말을 잃는 경우가 많다.

속성 구슬 공략을 알아도 끝까지 버티는 토그 덕분에 검은 연기의 근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데 파티에 명왕 혹은 용독문주가 있을 경우 상태이상 공격으로 토그의 방어력을 무시하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명왕과 용독문주는 연기 전담 파티에 주로 투입되며 상태이상 저항을 감소시키는 다크로드의 브레멘과 조합 시 더 빠른 공략이 가능해진다.

명왕의 경우 스트리트 얼론 3세트, 스트리트 언더핸디드 3세트에 상태이상 공격력 증가 아이템 조합이 많이 쓰이며 용독문주는 독바르기 스위칭을 통해 중독 레벨 115 이상까지 올린 뒤 높은 중독 대미지로 토그를 공략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독 바르기 스위칭을 한 뒤 인텐츠 봄 9세트로 대미지를 주는 방식.





■ 함포는 내가 책임진다, 없으면 안될 공대의 감초!

◈ 태을선인 (마공)

제압부로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백호와 낙뢰부로 지속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마공 태을선인은 함포 방어전을 매우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크로니클 9세트로 먹고사는 직업이기 때문에 세팅도 크게 어렵지 않은 편.

대지의 제압자 9세트와 레전더리 염주 섬멸의 빛 - 슈퍼노바 로저리(11~12강화)만 있으면 함포 방어전에 무난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압부만 지속적으로 설치해도 던전의 난이도가 크게 하락한다.

지속 대미지를 주는 백호와 낙뢰부를 이용해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수호병이 등장할 타이밍 전에 미리 현무나 낙뢰부, 진격의 황룡을 깔아두는 것으로 무색 큐브 조각 반응 패턴을 보지 않고 수호병을 처리할 수도 있다.

함포 방어전에 특히 유리한 직업이지만 현무 스위칭인 구속의 진의 9세트를 갖추고 있다면 홀딩 포지션으로 견고한 다리나 검은 화산까지 노려볼 수도 있다.


▲ 대지의 제압자 9세트 의존도가 너무 큰 것이 단점.



◈ 프라임, 옵티머스

데블스 커맨드 6세트와 바이퍼 2부여 세팅이 갖춰진 메카닉의 바이퍼 러쉬는 몬스터의 침입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정신 자극의 비약과 6세트의 효과로 바이퍼로 거의 모든 라인을 커버할 수 있고 무큐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무큐 반응 패턴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프라임과 옵티머스 모두 함포 방어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딱히 함포 방어전이 아니여도 홀딩이 갖춰진 상태에서의 바이퍼 집중 대미지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


▲ 데블스 커맨드 6세트를 착용해 바이퍼의 강화를 노렸다.



◈ 염황 광풍제월

나선의 넨을 필두로 넓은 범위의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는 염황은 함포 방어전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뇌명과 나선의 넨 - 주를 이용해 엄청난 다단히트 공격으로 나오는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광풍 나선력의 효과로 몬스터를 한곳으로 모을 수 있어 마공 태을선인과의 궁합이 좋다.

주로 사용하는 세팅은 나선의 넨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주는 블린츠 글린트 9세트를 사용하며 무기는 섬멸의 빛 - 슈퍼노바 너클 혹은 흉터의 창자를 끊는 주먹을 이용한다.

염황은 함포 외에도 넨의 극의로 인한 적 마법 방어력 감소, 제황나선격의 홀딩, 넨가드의 순간 무적, 활성화 숨결의 버프 등 파티에 도움을 줄 수있는 부분이 많아 마공 보조 딜러로도 활약할 수 있다.


▲ 블린츠 글린트 9세트와 나선의 넨 조합이 상당하다.





■ 너도 나도 딜러,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딜러들

일반적으로 한 파티에 세인트가 무조건 들어간다고 하면 남은 자리는 3자리, 조합을 위해 3자리 중 한자리는 검신, 다크로드 혹은 홀딩을 담당하는 직업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딜러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고작 2자리 뿐이며 이 2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수많은 직업이 경쟁을 벌여야 한다.

공대 모집글을 보면 죄다 세인트, 검신, 다크로드 모집글 뿐이며 볼때마다 딜러는 가득찬 상태. 딜러의 입장에서 레이드를 참가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이클립스

이클립스는 상급 정령들의 공격력을 모두 강화시키는 스피릿 유너슨 6세트를 주로 사용한다. 또한, 85 성물 장비의 효율이 좋아 성물 4세트, 레전더리 조합을 선택하는 유저도 있다.

소환수 공격의 특성 상 일명 '현자타임' 없이 지속 적으로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어 적절한 홀딩이 갖춰진다면 최상급 딜러로써 활약할 수 있다.


▲ 스피릿 유너슨 6세트와 거대한 형상 3세트 조합을 사용했다.



◈ 오버마인드

오버마인드는 그림시커 교단의 신발, 무한의 아스란 3세트를 이용한 보이드 세팅을 주로 사용한다. 세팅에 필요한 크로니클 부위가 적어 남은 부위에 레전더리와 에픽 장비로 캐릭터를 추가로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연속 보이드의 대미지는 상당한 수준이며 썬더콜링으로 크레이브 좀비방을 혼자 처리할 수 있는 등 유틸 능력도 갖추고 있다.


▲ 교단 신발과 무한의 아스란 3세트 조합의 오버마인드.



◈ 패황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안톤 던전에서 패황의 순간 폭발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화염의 각으로 매우 높은 스킬 증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위칭과 세인트의 버프 효율이 매우 뛰어나며 화염의 각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해 쉴 틈 없이 스킬을 쏟아붙는 것도 가능하다.

단, 장비 세팅의 경우 크로니클 세팅보다는 레전더리,에픽 세팅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크로니클 세트로는 공대에 참여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죽음의 무도 세트 보다는 레전더리, 에픽 조합이 더 많이 사용된다.



◈ 그랜드 마스터

2차 각성으로 인해 전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주는 그랜드 마스터.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균열된 차원의 장비와 조합해 레전더리, 에픽 장비로 대미지 딜링과 홀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크로니클을 벗을 수록 강해지는 그랜드 마스터의 세팅.



◈ 디스트로이어, 스톰 트루퍼

써든 어나이얼레이션 6세트의 효과로 안정적인 화염강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또한, 80제 에픽 캐넌 붐 앤드 붐이 있다면 슈타이어 세팅으로 더욱 강한 대미지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 화염 강타를 강화시켜주는 써든 어나이얼레이션 6세트 조합.



◈ 프레이야

프레이야는 프리미티브 스로우 6세트와 유탄 마스터리 15레벨 이상을 달성해 이중 투척의 확률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세팅을 주로 사용한다. 쿼터마스터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쏟아지는 류탄 폭격은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며 범위도 상당하기 때문에 함포 방어전도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다.


▲ 프리미티브 스로우 6세트 조합으로 이중 투척 확률 100%를 만드는 것이 좋다.



◈ 알키오네

빠른 공격속도와 짧은 쿨타임, 높은 공격력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공격을 펼치는 알키오네, 대미지도 대미지이지만 홀딩 스킬도 가지고 있어 방 입장 시 선홀딩부터 몬스터의 패턴 캔슬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할 수 있다.


▲ 강력한 일격의 히드엔드 장비 조합을 주로 사용한다.





■ 선택받은 자! 압도적인 대미지로 안톤을 파괴하는 어깨전사와 신발전사

평범한 딜러도 공대의 에이스로 만들어 주는 마법의 아이템. 사용자에겐 기적을, 안톤에겐 끝없는 절망을 보여주는 에픽 장비가 있다.

85레벨 에픽 아이템, '마법의 대격변', '테일백 러너 부츠'는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아이템이다. 너무나도 좋은 효율성으로 인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직업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에픽 아이템으로 선택할 정도.

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치열한 딜러 경쟁에서 우선적으로 선발될 확률이 높다.


▲ 누군가에겐 꿈과도 같은 에픽들.



◈ 마법의 대격변

마법의 대격변은 85레벨 에픽 판금 어깨 장비이다. 공격 시 5% 확률로 10초동안 기본기 숙련 스킬의 공격력 증가량이 3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지속 시간과 쿨타임이 동일하기 때문에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효과 발동 시 기본기 숙련의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기본기 숙련이 적용되는 스킬을 사용하는 직업과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

대표적으로 리귀검술의 검신, 공참타의 태을선인(물리), 제국 검술의 마제스티(도), 사도화의 아슈타르테가 있으며 마법의 대격변을 포함한 기본기 강화 세팅을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신풍의 징벌 3세트 조합으로 공참타의 공격력 상승을 노리는 조합.

▲ 쇼크 이미션 3세트, 아포피스의 검집으로 리귀검술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켰다.



◈ 테일백 러너 부츠

테일백 러너 부츠는 85레벨 에픽 경갑 신발 장비이다. 퀵 스탠딩 시전 시 5초동안 슈퍼아머 버프가 발동되며 대시 공격 시 1회 대미지가 60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효과를 보면 대시 공격만 600% 증가하기 때문에 평범한 에픽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격 판정이 남아있는 스킬을 이용한다면 스킬의 공격력을 600% 증가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죽음의 노랫소리 세트를 착용한 그림 리퍼의 경우 오일 플라스크와 폭탄을 이용해 일부러 맞고 넘어진 후 퀵스탠딩 -> 백어택 암살을 사용한다. 타격 판정이 들어갈 타이밍에 허공에 대쉬 공격을 하게 된다면 암살의 대미지가 대쉬 공격을 한 것으로 인정되어 대미지가 600% 증가된 상태로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테일백 러너 부츠는 암살의 그림리퍼, 익스큐서너 슬래시의 타나토스 등 공격 판정과 동시에 자유 행동이 가능한 직업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죽음의 노랫소리 9세트와 테일백 부츠로 암살의 대미지를 증폭시키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