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서비스할 '로스트킹덤'이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4:33은 '로스트킹덤'의 사전 예약 기간이 오늘부로 종료되면서 출시일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자 공식카페를 통해 내년 1월 출시를 예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전 예약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공지를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연말 출시 예정이었던 '로스트킹덤'은 내년 1분기로 출시 일정을 잡고 콘텐츠를 보강하는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4:33은 공지를 통해 "콘텐츠 보강을 위한 출시일 재조정에 따라 카카오 사전 예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전 예약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출시 목표는 2016년 1분기이며 출시일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 총 89만 명이 참여한 '로스트킹덤'은 4:33이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자회사로 만든 팩토리얼게임즈의 첫 작품이다. '데카론’, '데카론2'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모바일 RPG로 유니티5 엔진을 사용,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타격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PC MMORPG의 요소인 커뮤니티를 강조한 '마을 시스템'과 인스턴트 PvP를 구현했으며 '펫 탑승', '보스 레이드' 모드와 '심연의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스트킹덤'의 출시가 올해 말에서 내년 1분기로 변경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개를 예고한 '리니지 모바일', '아키에이지 모바일', '드래곤라자' 및 '삼국블레이드(가칭) 등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