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의 모바일 MMORPG '로스트킹덤'이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금일(23일), 4:33은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이 카카오 플랫폼이 아닌 단독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독 출시를 선택한 이유는 개발중 부득이한 사정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이에 죄송한 마음으로 스티콘을 사전등록자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4:33측에서 전한 안내문이다.

[안내] 7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온 로스트킹덤이 개발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카카오게임으로 출시가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에 죄송한 마음으로 스티콘을 준비했으니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로스트킹덤'은 4:33의 자회사인 팩토리얼게임즈의 첫 작품으로, 유니티5 엔진을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로스트킹덤은 지난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약 9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했으며, 2016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킹덤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