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스 얼음마녀 브리즈는 지금까지 만났던 그 어떤 적보다 넓은 범위의 마법 공격으로 파티를 순식간에 전멸시키기 십상인데, 던전 공략을 위해서는 패턴 숙지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보상으로는 최상급 강화석과 40레벨 이상의 다양한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인기 방어구인 천년빙하 세트가 등장해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설원에 솟아있는 마녀의 집! 얼음마녀탑 기본 정보
게임 내 세 번째 던전이자 현재 공개된 마지막 던전인 얼음마법탑은 40레벨 이상 유저들이 장비 세팅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피요르드 설원 마녀의 언덕 위에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고, 난이도는 쉬움과 보통 두 가지가 존재한다.
입장 후 탑을 오르는 형태로 공략이 진행되며, 내부에는 얼음탑 수호자, 수정 수호자, 마녀 호위병, 마녀 방어병, 마법 사념체 등 다양한 몬스터들과 중간 보스 수호장군 프리드히, 최종 보스 얼음마녀 브리즈가 존재한다.
보상으로는 최상급 강화석과 더불어 40레벨 이상의 다양한 장비 아이템이 주어지는데,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천년빙하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방어구 세트로 손꼽힌다.
■ 얼음마녀탑 보스 브리즈를 향하여!
던전 내부에서는 근접부터 원거리, 인간형, 정령 등 탑을 지키는 다양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는데, 2~3마리씩 무리 지어 있으며, 숨어있다가 갑자기 등장해 유저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일정 구간을 지날 때마다 등장하는 수정을 파괴해야지만 다음 구간으로 진행이 가능한 것. 이러한 수정은 총 5개가 등장하며, 수정 주위에는 커다란 덩치의 수정 수호자를 비롯해 항상 많은 몬스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때 수정 수호자를 먼저 처치해야만 수정을 파괴할 수 있으며, 수정이 파괴되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문이 열린다.
■ 얼음 광선을 연속 발사! 중간 보스 수호장군 프리드히
던전 진행 후반, 보라색 음침한 방에서 만나게 되는 중간 보스 수호장군 프리드히는 단단해 보이는 갑옷과 커다란 둔기를 지닌 몬스터다. 특히 그의 공격에는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있어서 한번 공격에 적중당하면 이어지는 다음 공격도 회피가 어려워질 수 있다.
기본 공격은 둔기를 휘두르는 근접형으로 공격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잠시 힘을 모으며 바닥에 원이 표시된 후에는 점프 후 착지하면서 주위에 광역 피해를 입힌다. 해당 공격은 프리드히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만 타격되므로 원거리 무기 유저라면 비교적 회피가 어렵지 않다.
프리드히의 진짜 위험한 스킬은 정면을 향해 얼음 광선을 발사하며 제자리에서 천천히 회전하는 것으로, 한번 공격당하면 바로 사망할 수도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이 공격 역시 점프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원이 형성되어 미리 회피할 시간을 주는데, 문제는 얼음 광선이 정면을 시작으로 보스 오른쪽으로 약 90도가량 회전하므로, 스킬이 시전 된 후에는 해당 범위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따라서 프리드히가 기술을 준비할 때 미리 움직여야 하는데, 바닥에 원이 보인 후 힘을 끓어모으는 자세의 보스의 몸에 푸른 기운이 서려있으면 이후에 얼음 광선을 발사한다는 뜻.
유저들은 해당 준비 동작에 보스의 등 뒤쪽으로 이동 한 후 스킬이 발사되면 프리드히의 등 뒤에서 스킬 회전 방향에 맞춰 움직여주는 방식으로 회피할 수 있다.
■ 사상 최대의 광역 기술! 얼음마녀 브리즈
중간 보스 프리드히를 처치하고 다음 구간으로 이동하면 던전 내 마지막 트리거로 브리즈의 환영 NPC가 등장하며, 유저들에게 함께 탑의 저주를 풀어줄 것을 요청한다.
환영과 함께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끝까지 이동하면, 거대한 수정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파괴해서 보스 얼음마녀 브리즈에게 향하는 길을 열 수 있다. 단, 이때 호위하던 NPC가 사망하면 처음 NPC가 등장했던 장소로 이동해서 다시 호위를 진행해야 한다.
호위를 성공하면 만나게 되는 최종 보스 얼음마녀 브리즈는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강력한 얼음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유저들을 압박한다. 특히 그녀의 마법은 굉장히 넓은 범위를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에 파티가 전멸하지 않으려면 유저들은 보스의 공격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선으로 발사되는 브리즈의 원거리 기본 공격에 적중당하면 이동 속도 감소 효과에 걸리므로 보스의 타겟이 된 유저는 좌우로 끊임없이 움직여서 공격을 회피해야 한다. 따라서 움직이면서도 수월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게다가 그녀는 주기적으로 다수의 마법 사념체를 소환하는데, 이들은 체력이 약해서 광역 공격으로 비교적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이때 도끼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사념체들을 공격하며 체력 흡수를 통해 스스로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보스 공략시 브리즈의 공격을 피하다가 방을 벗어나게 되고, 보스가 이를 쫓아 입구까지 이동하면 전투가 리셋된다. 이 경우 브리즈의 체력이 회복되어 다시 처음부터 공략을 시작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얼음마녀 브리즈 공략은 탱커 유저가 보스와 마법 사념체를 도발하면서 시선을 끌고 나머지 유저들이 원거리 무기로 공격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파티 모두가 보스의 스킬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리즈의 얼음 마법은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한 공격 중 하나다. 이 공격에 적중되면 얼음에 갇히게 되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는데, 한 번이 아닌 여러 차례 연속으로 마법이 날아오기 때문에 얼어붙은 유저는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마법은 브리즈 정면을 향해 발동되므로 특히 근접 무기 유저들은 되도록 보스의 뒤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번 발동하면 같은 방향으로 마법이 연속 발사되므로 공격보단 생존에 신경 써야 한다.
보스의 다른 기술로는 힘을 모은 후 넓은 범위에 눈보라를 일으키는 것이 있다. 이 기술은 전투 지역이 가득 찰 정도로 넓은 범위를 지니고 있고, 발동 전 바닥에 흰색 원과 붉은색 원이 표시된다.
이때 붉은 원의 범위를 벗어나야지만 스킬이 발동됐을 때 피해를 입지 않으므로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범위가 너무 넓어서 회피가 쉽진 않을 텐데, 돌진, 순간 이동 기술을 지니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 비교적 편하게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보스 체력이 9만 정도가 되면 보스를 중심으로 4방향에 적중되면 얼어붙는 얼음 마법을 여러 차례 날린다. 게다가 2만 안팎에서는 전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스가 공중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면 지팡이 유저가 얼음으로 브리즈를 얼려서 공격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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